수원시, '지능형 방범·택배 로봇' 서비스 연내 시행

최종호 2025. 8. 1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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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는 '지능형 로봇 방범 및 택배 새벽배송' 사업을 올해 안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디하이브의 지능형 로봇 '로바'와 로보파일럿 플랫폼을 활용해 자율주행 방범·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국토교통부의 지역주도형 스마트도시 규제샌드박스 지원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5억원을 지원받아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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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아파트 단지 돌며 특이상황 감지·택배 전달

(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지능형 로봇 방범 및 택배 새벽배송' 사업을 올해 안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현장 점검에서 시연 중인 지능형 로봇 '로바' [수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시는 전날 영통구 이의동 광교한양수자인아파트에서 국토교통부, 국토교통과학진흥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을 위한 현장 점검 및 시연을 했다.

이 사업은 ㈜디하이브의 지능형 로봇 '로바'와 로보파일럿 플랫폼을 활용해 자율주행 방범·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국토교통부의 지역주도형 스마트도시 규제샌드박스 지원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5억원을 지원받아 추진된다.

사업에 투입될 자율주행로봇은 가로 61㎝, 세로 108㎝, 높이 85㎝ 크기에 무게 100㎏으로 4시간 충전으로 최대 25시간 연속 운행한다.

평균 시속 5.4㎞, 최대 시속 10.8㎞로 아파트 단지 곳곳을 주행하며 CCTV로 등록되지 않은 차량 등 특이상황을 감지하면 경비초소에 알리는 방범 기능이 탑재된다.

또 가로 54㎝, 세로 48㎝, 높이 45㎝의 적재 공간에 최대 100㎏을 운반할 수 있어 택배 서비스도 가능하다.

수원시는 방범·택배 서비스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외 이동로봇 운행 안전 인증 절차를 진행한 뒤 올해 안으로 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로봇 방범과 택배 새벽 배송을 결합한 사업으로 로봇 기술이 일상에 적용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혁신적인 스마트 기술로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zorb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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