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이 번쩍 들어올린 UEFA 슈퍼컵, 대회 방식 바뀐다? 4개 팀 미니 토너먼트, 美·중동 개최안 제기

김태석 기자 2025. 8. 1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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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가 UEFA 슈퍼컵 대회 규모와 장소를 바꾸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 는 UEFA 내부에서 UEFA 슈퍼컵과 관련해 시즌 개막 전 4개 팀 토너먼트로 치러질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슈퍼컵에 출전하는 팀들은 대부분 1년 전부터 프리 시즌 투어 경기를 계획하고 있는 추세라 UEFA 클럽대항전에서 우승했다고 해서 무작정 끌고 오는 데에는 현실적인 난제가 자리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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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UEFA가 UEFA 슈퍼컵 대회 규모와 장소를 바꾸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UEFA 내부에서 UEFA 슈퍼컵과 관련해 시즌 개막 전 4개 팀 토너먼트로 치러질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의하면, UEFA 슈퍼컵은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과 UEFA 유로파리그 우승팀이 단판 승부를 맞붙는 방식을 취하고 있었는데 미니 토너먼트로 바꾸겠다는 방침을 고려 중인 것이다.

미니 토너먼트로 바뀔 경우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UEFA 유로파리그 우승팀, UEFA 컨퍼런스 리그 우승팀에 추가 초청팀을 합쳐 4강 토너먼트 형태로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

2025 UEFA 슈퍼컵은 14일 새벽(한국 시간) 이탈리아 우디네에 위치한 블루에너지 스타디움에서 이강인이 속한 파리 생제르맹과 토트넘 홋스퍼의 대결로 이미 치러졌다. 양 팀은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파리 생제르맹이 4-3으로 승리했다. 이강인은 후반 40분 파리 생제르맹에 득점을 안기며 팀 우승의 주역이 됐다.

이 경기가 끝난 후 경기 개최 장소에  아쉽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개최지도 미국이나 중동으로 옮길 가능성도 제기된다.  유럽 정상급 팀들의 대결임에도 불구하고 2만 5,000석 가량의 작은 경기장에서 치러 흥행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내부 평가를 내리고 있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나 미국이 스페인 슈퍼컵과 이탈리아 슈퍼컵을 유치해 흥행 수익을 극대화한 모델을 참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될 경우 대회 일정이 길어질 수 있는 만큼, 참가팀들의 프리시즌 일정과 조율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 슈퍼컵에 출전하는 팀들은 대부분 1년 전부터 프리 시즌 투어 경기를 계획하고 있는 추세라 UEFA 클럽대항전에서 우승했다고 해서 무작정 끌고 오는 데에는 현실적인 난제가 자리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UEFA 관계자는 <텔레그라프>를 통해 "확정된 것은 없지만, 팬들에게 더 큰 볼거리를 제공하고 대회의 위상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UEFA 슈퍼컵의 변화 가능성을 열어뒀다. 만약 해당 계획이 실행된다면, UEFA 슈퍼컵은 1973년 창설 이래 최대 변화를 맞게 될 전망이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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