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스퀘어, 상반기 매출액 758억…영업이익 흑자 전환

박윤희 2025. 8. 1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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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스퀘어는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758억원, 영업이익 1억원을 기록하며 지난 2019년 이후 첫 상반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4% 증가했다.

2분기 매출액은 4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3억원으로 161.6% 급증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소노스퀘어는 그룹 외형 확장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으며 매출과 수익성이 모두 개선됐다. 특히 대명소노그룹의 쏠비치 남해 개관으로 신규 공급 기회가 창출되면서 지역 거점 매출을 확대했다. 또 숙박업 통합 플랫폼 ‘호텔포켓’ 입점을 위한 준비를 상반기 중 마무리하며, 하반기 시장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소노시즌’ 브랜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장을 가속화하여 외형 확대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 57.8% 성장했다. 이런 흐름 속에서 2019년 이후 첫 상반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하며 펀더멘털 개선을 입증했다.

하반기 전망도 긍정적이다. ‘소노캄 경주’ 리뉴얼 오픈과 ‘르네블루 바이 쏠비치’ 운영 개시를 통해 주요 관광 거점에서의 공급 기회를 확대한다. 또 티웨이항공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항공 분야 MRO(유지·보수·운영) 공급을 본격화하며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를 통해 안정적 공급망을 확보해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동시에 ‘소노시즌’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B2C(기업·소비자간 거래) 접점을 강화하며 소비자 접근성도 높일 방침이다. 외국계 계열사와의 거래 및 플랫폼을 통한 시장 진출 본격화 등 외부 영업 활동에도 속도를 내 신규 거래선 확보와 잠재 고객군을 대상으로 맞춤형 영업 전략을 전개하여 시장 점유율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정현철 소노스퀘어 대표이사는 “이번 상반기 실적은 단순한 회복이 아니라, 그룹 확장과 시장 수요를 기반으로 한 구조적 성장의 신호탄”이라며 “하반기에도 호텔·항공·플랫폼을 아우르는 전방위 확장 전략을 실행하여 국내 최고의 호스피탈리티 MRO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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