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인데 괜찮겠지' 바로 찾아오는 여름철 식중독…흔한 원인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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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인데 괜찮겠지'라며 여름철 실온에서 음식을 보관했다가 식중독에 걸릴 위험이 있다.
짧은 시간에도 세균이 급격히 번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좋은문화병원 소화기내과 여승현 과장은 "식중독은 사계절 내내 발생할 수 있지만 고온다습한 여름에는 세균 증식 속도가 빨라져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식중독 증상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지사제를 복용하는 것도 위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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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인데 괜찮겠지'라며 여름철 실온에서 음식을 보관했다가 식중독에 걸릴 위험이 있다. 짧은 시간에도 세균이 급격히 번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좋은문화병원 소화기내과 여승현 과장은 "식중독은 사계절 내내 발생할 수 있지만 고온다습한 여름에는 세균 증식 속도가 빨라져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식중독은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을 섭취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이다. 세균 바이러스 또는 그들이 생성한 독소가 주된 원인이다. 대표적 증상으로는 설사 복통 구토 발열 근육통 등이 있다. 일반적으로 감염 후 6~48시간 내 증상이 나타나며, 건강한 성인의 경우 2~3일 이내 자연 회복되는 경우가 많다.
여름철에 특히 흔한 식중독 원인균으로는 병원성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장염비브리오균 등이 있다.
병원성 대장균은 주로 덜 익힌 고기나 오염된 채소에서, 살모넬라는 덜 익힌 달걀이나 닭고기에서 검출된다. 황색포도상구균은 실온에 방치된 김밥이나 샐러드 같은 즉석 음식에서 증식하기 쉬우며, 장염비브리오균은 생선회나 어패류, 젓갈 등에서 발생한다. 노로바이러스와 같은 바이러스성 식중독은 계절에 상관없이 발생할 수 있다.
식중독에 걸렸을 경우 가장 중요한 것은 수분 보충이다. 이온 음료나 따뜻한 보리차 등 전해질을 보충할 수 있는 음료를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식사는 위장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죽이나 미음처럼 부드러운 탄수화물 중심의 식단이 좋다. 반면 유제품이나 기름진 음식, 커피 등은 장을 자극하고 탈수를 악화할 수 있어 피해야 한다.
식중독 증상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지사제를 복용하는 것도 위험할 수 있다.
여 과장은 "지사제를 과도하게 복용하면 체내의 균과 독소 배출이 지연돼 오히려 회복이 늦어질 수 있다"며 반드시 의사의 판단하에 복용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전염성이 있는 식중독은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처럼 바이러스성 식중독의 경우 환자 대변이나 구토물에서 바이러스가 전파될 수 있어 가족 간 동시 감염이 발생하기도 한다.
여 과장은 "특히 피가 섞인 설사, 의식 변화, 고열 등의 증상이 있거나 24시간 이상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며 "어린이나 노인, 기저 질환자 등은 탈수에 취약하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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