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군산" 미디어아트·야행·북페어 '3색 축제'로 물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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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는 8월 한 달간 관광객과 시민의 발길을 잡을 3색(色) 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3색 축제는 △군산야행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북페어로 구성된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군산과 경남 진주, 경북 고령 등 전국 8곳에서 순차 진행되는 국가유산청·국가유산진흥원 주관 행사다.
△소설가 김애란과 문학평론가 신형철의 특별 대담 △문학동네와 협업한 팝업 서점 '군산시장(詩場)' △'긍정과 환의'를 상징하는 노란색을 테마로 한 전시 '노랑북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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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란·신형철 특별대담 등

전북 군산시는 8월 한 달간 관광객과 시민의 발길을 잡을 3색(色) 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3색 축제는 △군산야행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북페어로 구성된다. 군산의 대표 문화유산축제인 '군산야행'은 22~23일, 29~30일 두 차례 열린다. 올해는 해신동에 있는 해망굴이 추가돼 5개 권역, 9가지 테마로 확대했다.
국가등록문화유산인 해망굴은 옛 군산시청 앞 도로인 중앙로와 수산업의 중심지인 해망동을 연결하기 위해 1926년 건립한 반원형 터널이다. 한국전쟁 중 군산 주둔 북한군 지휘본부가 터널 안에 있어 연합군 공군기의 공격을 받은 역사의 현장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에선 지역 예술인과 함께 하는 공연, 방 탈출 프로그램 등을 즐길 수 있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군산과 경남 진주, 경북 고령 등 전국 8곳에서 순차 진행되는 국가유산청·국가유산진흥원 주관 행사다. 군산은 근대문화유산을 배경으로 할아버지와 손녀의 시간여행 이야기를 미디어아트로 구현, 지난 8일부터 옛 조선은행과 일본 제18은행, 군산세관 본관 등에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행사장 곳곳에선 일본 이동식 '빛의 자전거'가 돌며 군산의 옛 모습과 공간을 이어주는 메신저 역할을 한다.

'군산북페어'는 오는 30~31일 나운동 군산회관에서 열린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북페어는 군산시 도시재생과, 군산시립도서관, 지역 서점 등이 협력해 만든 지역 특화 콘텐츠다. 지난해 이틀간 6,600명이 방문해 큰 호응을 얻었다.
'나눔, 보살핌, 출판'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선 전시·대담·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소설가 김애란과 문학평론가 신형철의 특별 대담 △문학동네와 협업한 팝업 서점 '군산시장(詩場)' △'긍정과 환의'를 상징하는 노란색을 테마로 한 전시 '노랑북스' 등이다. 노랑북스에서는 세계의 노란 책들을 만나볼 수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3색 축제를 통해 여름밤을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라며 "문화·역사·문학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foi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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