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버스서 현금 사라진다…'현금 없는 버스' 전면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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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양시가 교통카드나 신용카드로만 버스를 탈 수 있는 '현금없는 버스'제도를 전면 확대합니다.
올 들어 대구와 인천 등 대도시들이 '현금없는 버스'를 전면 도입했는데, 경기도에서도 현금없는 버스가 늘고 있습니다.
[박성수/안양시 버스 기사 : 교통 노약자 승객 분들께서 현금을 낼 때는 항상 여기서 현금을 꺼내면서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있었는데, 카드를 찍고 바로바로 승객들이 안쪽으로 들어가시니까 안전사고 위험성이 많이 줄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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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안양시가 교통카드나 신용카드로만 버스를 탈 수 있는 '현금없는 버스'제도를 전면 확대합니다. 올 들어 대구와 인천 등 대도시들이 '현금없는 버스'를 전면 도입했는데, 경기도에서도 현금없는 버스가 늘고 있습니다.
최호원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 안양시의 버스 공영차고지.
'현금없는 버스'라고 적힌 시내버스가 차고지를 천천히 빠져나옵니다.
안양시는 지난 6월부터 시내버스 21개 노선 226대를 카드로만 요금을 받는 '현금없는 버스'로 운행하고 있습니다.
승객들의 현금 사용 비율이 0.5~0.6%까지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방재웅/안양시 거주 (84세) : 일주일에 세 번 타요. 외출 시에는 그걸(교통카드) 잊어버리지 않고 그거 먼저 챙겨서 가는 습관이 있어서 괜찮은데….]
대전에 이어 올 들어 인천과 대구가 '현금없는 버스'를 전면 도입했고, 서울과 광주도 적용 노선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습니다.
농촌 지역이 많은 경기도에서는 일부 시군만이 시범 운영을 해왔는데, 올해 안양시와 부천시가 확대 도입에 나선 겁니다.
버스 안에 설치돼 있던 현금 수납기를 제거하면서 탑승 공간에 여유가 생겼습니다.
버스 기사들은 승객 안전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합니다.
[박성수/안양시 버스 기사 : 교통 노약자 승객 분들께서 현금을 낼 때는 항상 여기서 현금을 꺼내면서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있었는데, 카드를 찍고 바로바로 승객들이 안쪽으로 들어가시니까 안전사고 위험성이 많이 줄었고요.]
안양시는 이에 앞서 교통카드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습니다.
[최대호/안양시장 : 현금 사용에 익숙했던 어르신들이 교통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왔습니다. 현재 3만 3천 명 이상의 어르신들이 교통카드를 사용하고 있고요, 연 최대 16만 원의 교통비 지원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버스업체들은 카드를 잊었거나 잔액이 부족한 승객들에게는 추후 계좌이체로 요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안내서를 전달해 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 설치환, 화면제공 : 안양시)
최호원 기자 bestig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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