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호 “군 면제인데 군복 입는 캐릭터, 부담감 죄송함 다 느껴”[EN:인터뷰③]

배효주 2025. 8. 14.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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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인대 파열로 군 면제 판정을 받은 신승호가 군인 역할을 연기하는 데 대한 부담감을 솔직하게 전했다.

영화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감독 백승환)에 출연한 신승호는 8월 14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개봉을 앞둔 소감 등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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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호(트리플픽쳐스 제공)
신승호(트리플픽쳐스 제공)

[뉴스엔 배효주 기자]

십자인대 파열로 군 면제 판정을 받은 신승호가 군인 역할을 연기하는 데 대한 부담감을 솔직하게 전했다.

영화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감독 백승환)에 출연한 신승호는 8월 14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개봉을 앞둔 소감 등을 밝혔다.

오는 22일 개봉하는 영화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은 사제 서품을 받은 신부 ‘도운’(신승호)이 실종된 어머니의 죽음에 얽힌 고해성사를 듣고, 복수와 신앙심 사이의 딜레마 속에서 감춰진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신승호는 충격적인 고해성사로 알게 된 어머니에 대한 죽음으로 인해 신앙인과 자연인 사이에서 고뇌에 휩싸이며 사건을 추적해가는 젊은 신부 ‘정도운’ 역을 맡았다.

현재 tvN 예능 프로그램 '핸썸가이즈'에 고정 출연해 활약 중인 신승호는 "실제 저의 성향이 잘 드러나고 있는 것 같다. 제 모습을 꾸며서 이미지 메이킹을 하는 게 힘든 성격"이라며 "너무나 감사하게도 같이 출연하고 있는 선배님들, 제작진분들이 예쁘게 봐주시고 있다. 시청자분들의 좋은 반응을 보면 기분이 좋다. 예능에 얼굴을 비추면서 꽤 많은 분들이 실제 성격을 알아봐 주시는 것 같다"고 전했다.

1995년생인 그는 '핸썸가이즈'에서 '노안 캐릭터'로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강인한 이미지를 갖고 있는 그는 "단점일 수도 있겠지만, 장점이기도 하다. 조금만 웃거나 변화를 줘도 확 바뀌기 때문이다. 세보이려고 노력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고도.

한편, 넷플릭스 시리즈 'D.P.'와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에서 모두 군인 캐릭터로 열연했던 그는 지난 2021년 십자인대 파열 수술을 받아 군 입대 면제 판정을 받았다. 과거 축구 선수로 활동한 적도 있다.

그럼에도 연달아 군복을 입는 캐릭터를 맡은 데 대해 "부담이 없을 수가 없다"고 털어놓은 그는 "입대하는 게 당연한데, 아쉽다. 속상하고 죄송한 마음도 든다"고 전했다.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은 오는 22일 개봉한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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