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 여천NCC에 ‘1500억 수혈’ 결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DL그룹이 여천NCC에 150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로써 여천NCC는 일단 디폴트(채무상환 불이행) 위기에서 벗어났지만, 공동 대주주인 DL과 한화 간의 경영을 둘러싼 갈등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DL케미칼과 한화솔루션이 절반씩 지분을 보유한 합작사인 여천NCC는 이번 DL그룹의 결정으로 디폴트 위기에서 한발 벗어났다.
한화와 DL의 자금 지원으로 여천NCC의 급한 불은 껐지만, 두 그룹 간 갈등이 봉합될지는 미지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화와의 갈등 봉합은 미지수
DL그룹이 여천NCC에 150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로써 여천NCC는 일단 디폴트(채무상환 불이행) 위기에서 벗어났지만, 공동 대주주인 DL과 한화 간의 경영을 둘러싼 갈등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DL케미칼은 14일 오전 긴급이사회를 열고 여천NCC에 대한 1500억 원 규모의 자금 대여를 결정했다. 이는 한화솔루션이 지난 7월 말 여천NCC에 지원하기로 한 금액과 같은 규모다. DL케미칼과 한화솔루션이 절반씩 지분을 보유한 합작사인 여천NCC는 이번 DL그룹의 결정으로 디폴트 위기에서 한발 벗어났다. 여천NCC는 오는 21일까지 360억 원, 이달 말까지 1800억 원, 연말까지 3100억 원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한화와 DL의 자금 지원으로 여천NCC의 급한 불은 껐지만, 두 그룹 간 갈등이 봉합될지는 미지수다.
한화는 단계적 감산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이 우선돼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DL은 에틸렌(석유화학 기초소재) 단가 인상 등 장기 대안이 먼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두 그룹은 최근 공개적으로 언론을 통해 서로의 입장을 꼬리에 꼬리를 물고 반박, 어느 때보다 갈등이 팽배해진 상황이다.
아울러 지난 8일부터 멈춰선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여천NCC의 여수 3공장 재가동 여부도 아직 불투명하다.
이정민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김근식은 왜 ‘배신자 셀프디스’했나···“동원된 짠물들에 굴하지 않겠다”
- “김건희, 계엄 성공 뒤 대통령 노려…직선제 폐지” 與 김용민 주장
- 李 지지율 54.7%…‘핵심지지층’ 40대서 10%p 하락 “이춘석 의혹, 조국 사면 등 영향”
- ‘흔들흔들’ 절벽서 차량 성관계 중 아래로 곤두박질…40대男·20대女 사망
- 정읍 사장, 야구방망이로 10대 알바 안면 강타
- 살인에 이어 성폭행도… 까도 까도 계속 새 범죄 나오는 30대
- 인천인 줄 알았는데 밖을 보니 김포…승무원도 ‘화들짝’
- 김건희 측 “김여사, 식사 안 넘어가는 현상…거부는 아냐”
- 오세훈 시장 등 국민의힘 광역단체장, 李대통령 국민임명식 불참
- 檢총장때도 구설→ 尹취임후 V0 위세→ 명품탓 구속 불명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