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오열 고백…"조부상 찾아온 기안84, 의리의 마지막 조문객"

이유민 기자 2025. 8. 14. 12: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웹툰 작가 출신 방송인 기안84(본명 김희민)와 박나래가 오랜만의 만남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웃음과 뭉클함을 동시에 선사했다.

박나래는 기안84에 함께 뼈해장국, 막국수 등 6시간 정성 들인 요리로 맞이했다.

마지막으로 기안84는 "엄마 같은 여자를 좋아한다고들 하는데, 나래는 그걸 뛰어넘어 포근한 할머니 같은 여자"라며 "힘든 시기를 버티며 열심히 일하고 운동하는 모습이 멋지다. 굳세게 나가라, 박나래"라며 든든한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 '나래식'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웹툰 작가 출신 방송인 기안84(본명 김희민)와 박나래가 오랜만의 만남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웃음과 뭉클함을 동시에 선사했다.

박나래의 집을 찾은 기안84는 시작부터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고 나래 씨 오랫동안 알고 지냈는데, 많이 사랑해달라"라며 "예전에는 웹툰 작가로 활동하다 지금은 방송도 하고 그림도 그리고 있는 그렇게 살고 있는 김희민, 기안84입니다'라며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박나래는 기안84에 함께 뼈해장국, 막국수 등 6시간 정성 들인 요리로 맞이했다. 두 사람은 식탁에 앉아 음식과 술을 나누며 그간의 근황, 과거 추억, 서로에 대한 고마움과 애틋함을 털어놓았다.

특히 박나래는 조지아 여행 경험과 현지 건배 문화 이야기를 꺼내며 분위기를 띄웠고, 대화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시절의 추억과 장례식장에서의 의리 있는 방문, 서로가 겪은 어려움과 그 속에서 느낀 감사함으로 자연스레 이어졌다.

ⓒ유튜브 채널 '나래식'

두 사람은 방송 비하인드도 솔직하게 나눴다. 출연진 간 직급이나 위계가 없는 '나 혼자 산다'의 자유로운 분위기, 정모에서의 에피소드, 그리고 프로그램이 주었던 인생의 변화까지 회상했다. 또한 박나래는 과거 '썸'처럼 느껴졌던 기안84와의 관계를 언급하며 온라인에 떠도는 루머를 직접 정리해 눈길을 끌었다.

박나래는 할아버지 떠올리며 장례식에 와준 기안84에게 다시 한번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할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제일 마지막 날 조문객이 오빠였다. 오빠가 올 수 없는 스케줄이었는데도 밤 12시 마지막 기차를 타고 매니저 없이 혼자 왔다"며 울먹였다.

기안84는 민망한 듯 잠시 자리를 비웠고, 박나래는 "할아버지가 기억을 잃기 전까지 기안 오빠 이야기를 참 많이 하셨다. 내 남동생이랑 닮았다고 더 예뻐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오빠가 할머니 장례식 때도 오고 싶어 했지만 해외 촬영이라 못 와서 너무 미안해했다"며 늘 마음을 써준 기안84에게 거듭 고마움을 전했다.

ⓒ유튜브 채널 '나래식'

이후 박나래는 전현무에게도 전화를 걸어 고마움을 전했다. 전현무는 "너만의 할아버지, 할머니가 아니다.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거다. 내가 표현을 잘 못해서 그렇지 다 마음속에 있다"라며 묵직한 위로를 건넸다.

박나래는 기안84를 최고의 예능인으로 치켜세웠다. 그는 "코쿤도 범접할 수 없는 예능인으로 오빠를 꼽았다. 나 역시 오빠가 1등이다. 2025년 기준으로 가장 '핫'하다"라고 칭찬했고, 기안84는 "너랑 현무 형에게 많이 배운다. 덕분에 내가 업그레이드됐다"라고 겸손하게 답했다.

마지막으로 기안84는 "엄마 같은 여자를 좋아한다고들 하는데, 나래는 그걸 뛰어넘어 포근한 할머니 같은 여자"라며 "힘든 시기를 버티며 열심히 일하고 운동하는 모습이 멋지다. 굳세게 나가라, 박나래"라며 든든한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나래식'은 박나래 특유의 입담과 요리 실력을 녹여낸 힐링 쿠킹 토크쇼로, 현재 누적 조회수 7000만 뷰를 돌파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오는 20일 공개되는 48회에는 방송인 서장훈이 출격한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