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복도에 자전거 댔다고 흉기 꺼내 "죽여버리겠다"…40대 여성 구속 송치

심가은 기자 2025. 8. 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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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서경찰서는 이웃 주민을 흉기로 위협한 40대 여성 A씨를 특수협박과 재물손괴,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오늘(14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7일 저녁 7시 20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한 다세대주택에서 옆집 이웃을 "죽여버리겠다"고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복도에 놓인 피해주민의 자전거를 망가뜨린 직후, 피해주민과 마주치자 미리 들고 있던 흉기를 들이대며 살해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최근 즉결심판에서 벌금 처분을 받았는데, 피해주민을 위협할 당시 "너 때문에 벌금을 받았다"며 화를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A씨가 즉결심판을 받게 된 경위와 피해주민과의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A씨가 수년 전부터 피해주민의 차량에 음식물 쓰레기를 뿌리거나 현관문에 오물을 투척하는 등 지속적으로 위협을 가해왔던 것으로 보고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도 적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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