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에 '불지른' 태국 남성…왜? [포크뉴스]

2025. 8. 1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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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이 몸에 휩싸인 불길에 고통스러워하며 몸부림치고 있습니다.

최근 한 태국인이 말레이시아 관광객 2명의 몸에 불을 붙이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 지난 7일 밤 10시쯤 말레이시아 관광객 두 명은 방콕의 한 쇼핑몰 밖 계단에 앉아 쉬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30대 태국인 남성이 그들의 몸에 1.5리터 시너를 들이붓고 라이터로 불을 붙였습니다.

피해자들은 비명을 지르며 고통스러워했고, 주위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가해자는 전직 권투 선수 와라콘 파브타이송으로, 실직에 대한 좌절감 때문에 범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두 말레이시아인은 모두 심각한 2도 화상을 입고 태국 병원에서 치료 중입니다.

태국 정부는 피해자들에게 각각 약 17,000달러(한화 약 2,300만 원)의 보상금과 함께 의료 지원 및 심리 치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 기자 jeong.minah@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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