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인사 불참에… 대통령실 “국민임명식, 축제 자리에 함께해야 더 의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실은 오는 15일 이재명 대통령 정식 취임식 성격의 '국민임명식'에 보수진영 인사들이 대거 불참을 예고한 데 대해 "축제 자리에 함께 하는 게 더 의의가 있지 않을까"라고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4일 오전 용산 브리핑에서 "국민임명식은 불법 계엄과 내란을 극복하고, 국민주권 정부가 탄생하는 것을 국민 스스로 축하하고, 대통령을 스스로 국민들이 임명하는 자리"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독립운동가 유공자 가족 등 국민대표 80인이 임명장 수여
대통령실은 오는 15일 이재명 대통령 정식 취임식 성격의 ‘국민임명식’에 보수진영 인사들이 대거 불참을 예고한 데 대해 “축제 자리에 함께 하는 게 더 의의가 있지 않을까”라고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4일 오전 용산 브리핑에서 “국민임명식은 불법 계엄과 내란을 극복하고, 국민주권 정부가 탄생하는 것을 국민 스스로 축하하고, 대통령을 스스로 국민들이 임명하는 자리”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지도부, 보수 진영 전직 대통령과 영부인들은 국민임명식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와 윤미향 전 의원 등이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된 것을 문제 삼았고, 전직 대통령은 건강상의 이유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반쪽 임명식’이 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보수 진영 인사들의 불참에 대해 강 대변인은 “개인의 어떤 일신상의 사유나 혹은 건강상의 이유로, 혹은 다양한 이유로 참석하지 못할 수도 있다”면서도 불참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15일 열리는 국민임명식은 광화문광장 중앙에 설치된 원형 무대에서 진행된다.
민주주의, 경제, 과학기술, 문화,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기여한 인사와 평범한 시민으로 구성된 ‘국민대표 80인’이 직접 작성한 임명장을 대형 큐브에 순서대로 거치한다. 마지막에는 이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가 무대에 올라 국민대표 4인과 함께 임명장을 놓으며 ‘빛의 임명장’을 완성한다.
국민대표 4인은 ▲광복군 독립운동가 고(故) 목연욱 지사의 아들 목장균 씨 ▲2011년 청해부대 아덴만 여명작전 당시 석해균 선장을 치료한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 ▲정부 AI 정책 프로젝트 참여 기업인 이연수 NC AI 대표 ▲2025년 칸국제영화제 학생 부문 1등상 수상자 허가영 감독이다.
4인 외에 국민대표 80인에는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당일 국회로 진입하려던 계엄군 차량을 맨몸으로 막은 유충원·김숙정 부부, 2002년 한·일 월드컵 대표팀 수석코치를 역임한 박항서 감독, 바둑기사 이세돌씨, 자연 임신으로 다섯 쌍둥이를 출산한 김준영·사공혜란 부부 등이 이름을 올렸다. 완성된 ‘빛의 임명장’ 큐브는 행사 종료 후 대통령실로 옮겨 전시될 예정이다.
국민임명식에는 국민대표 80명 외에도 특별 초청된 국민 약 3000명,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가족, 종단 대표, 정치·경제·노동계 인사 등이 참석한다.
강 대변인은 “불법 계엄과 내란을 이겨낸 국민주권 정부의 탄생을 K-민주주의의 주인공이자 주권자인 국민들과 함께 기념하고, 국민이 직접 대통령을 국민의 충직한 일꾼으로 임명하는 자리”라면서 “주권자들의 바람과 희망을 담는 이번 축제에 많은 국민들이 참여하고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삼성·셀트리온 빠진 ‘국내 최대 바이오 행사’?…바이오코리아 위상 흔들
- 강남 아파트 공시가 26% 올랐더니… 건보료·보유세 ‘연쇄 폭탄’ [성광호의 세무 ABC]
- 기네스 기록 세운 안전센터·인간 개입 최소화한 다크팩토리… 中 지리차그룹 제작 현장 가보니
- 코스피 6600에도 PBR 0.3배 미만 60곳… “저PBR 함정, 저평가 착시 주의”
- [Real:팁] “국평 17억 넘었다”... 동북선·GTX 호재 올라탄 ‘장위뉴타운’ 가보니
- ‘왕사남’ 단종 역 박지훈 배우… 60대까지 좋은 운기는 계속된다 [인상경영]
- [르포] ‘리코펜 3배’ 토마토 키운다… 폭염에도 끄떡없는 4500평 스마트팜
- 고유가에도 지갑 닫는 사우디… 골프도 축구도 왕세자 야심작도 접는다
- [비즈톡톡] “호황이면 뭐하나, 사람이 없는데”… K조선도 남 일 아닌 日의 추락
- [Why] UAE의 OPEC 탈퇴가 中에 이득이 될 수 있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