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판 없는 오토바이로 난폭운전…도심 휘젓고 다닌 10대 송치
유영규 기자 2025. 8. 1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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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판도 없는 오토바이로 중앙선을 넘나들고 역주행하며 도심을 휘젓고 다닌 10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A 군은 지난 6월 25일 오후 8시 30분 춘천 시내 일대에서 면허 없이 오토바이를 몰아 난폭운전을 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에 곧장 순찰차로 오토바이를 추격했으나 A 군은 아랑곳하지 않고 중앙선을 넘나들거나 도로를 역주행하며 위험 운전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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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폭운전 하는 10대 오토바이 추격하는 경찰
번호판도 없는 오토바이로 중앙선을 넘나들고 역주행하며 도심을 휘젓고 다닌 10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강원 춘천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난폭운전·무면허운전 혐의로 A(15) 군을 최근 송치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A 군은 지난 6월 25일 오후 8시 30분 춘천 시내 일대에서 면허 없이 오토바이를 몰아 난폭운전을 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도로를 순찰 중이던 교통관리계 직원들은 "무면허 오토바이가 번호판 없이 운행하고 있다"는 시민의 112 신고받고 때마침 맞은편 도로를 지나치는 A 군을 발견했습니다.
이에 곧장 순찰차로 오토바이를 추격했으나 A 군은 아랑곳하지 않고 중앙선을 넘나들거나 도로를 역주행하며 위험 운전을 이어갔습니다.
빠른 속도로 신호를 어겨 주행하다 춘천시청 인근 교차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행인과 충돌할 뻔한 아찔한 순간도 발생했습니다.
순찰차 3대가 약 20㎞를 추격해 오토바이를 포위한 끝에 A 군의 위험천만한 질주는 막을 내렸습니다.
당시 A 군의 난폭운전으로 인해 사람이 다치거나 사고가 발생하지는 않았습니다.
경찰은 A 군 뒤에 타고 있던 또 다른 10대 B군에 대해 A 군의 행위를 적극적으로 부추기거나 방조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고 입건하지 않고 귀가 조처했습니다.
A 군은 경찰 조사에서 "아는 선배가 구입한 오토바이를 구경하러 갔다가 호기심에 운전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강원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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