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위기가구' 미리 파악 나선다...대전시, '꿈씨희망 명함’ 첫 공개

표언구 2025. 8. 1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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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대전시 꿈씨희망 명함


대전시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복지위기가구 조기발굴 민·관 협력 간담회’를 열고,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을 조기에 찾아 지원하기 위한 ‘명함형 복지위기 알림 홍보물’인 ‘꿈씨희망 명함’을 처음 공개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초 대전 서구에서 발생한 ‘모자 사망사건’을 계기로, 신청주의 한계를 보완하고 복지 사각지대 재발을 막기 위한 대응체계 구축 필요성이 제기돼 마련됐습니다. 시·구 복지 부서와 경찰청, 주택관리사협회, 공인중개사협회 등 민·관 협력 기관 관계자 16명이 참석해 위기가구 발굴 협력 방안과 홍보물 활용계획을 논의했습니다.

가로 9cm, 세로 5cm 크기의 ‘꿈씨희망 명함’은 대전시 캐릭터 꿈돌이·꿈순이·꿈씨 패밀리를 디자인에 담았으며, 앞면에는 “도움이 필요하신가요? 대전시가 곁에 있습니다!”라는 문구와 복지위기 알림서비스 QR코드가 인쇄돼 있습니다. 시민이 QR코드를 스캔하면 경제적 어려움, 건강 악화, 고립·은둔 등 위기 상황을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손쉽게 알릴 수 있으며, 접수된 내용은 센터에서 신속히 상담과 연계 지원으로 이어집니다.

대전시는 올해 안에 4만 장을 제작해 민·관 협력 기관, 아파트 관리사무소, 부동산 중개업소, 수도·전기 검침원 등 시민 접점에 배포할 계획입니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복지위기 조기 발견은 행정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이 주변의 안전망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TJB 대전방송

표언구 취재 기자 | eungoo@tj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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