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발 관세 후폭풍에도, 2분기 수출...中企 ‘껑충’ 대기업은 ‘소폭 개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발 관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2분기 우리 기업들의 수출실적이 전년대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관세청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2분기 기업특성별 무역통계(잠정) 결과' 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수출액은 대기업과 중견기업, 중소기업에서 모두 늘어 전년동기 대비 2.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1분기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수출액은 전년대비 각각 3.1%, 2.8%씩 줄어들었는데, 2분기에는 전년동기 대비 플러스 흐름을 보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 수출 6.3%↑…광산물·수송장비 호조
대기업 0.5%↑, IT·수송장비 수출 견인
대미 수출은 5.2%↓…관세 여파 지속
미국발 관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2분기 우리 기업들의 수출실적이 전년대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견, 중소기업에서 전년대비 수출액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1분기 전년대비 수출액이 역성장했던 대기업도 2분기에는 전년대비 수출액이 소폭 개선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2분기에는 중소기업의 수출액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중소기업 수출액은 소비재와 원자재, 자본재에서 모두 늘어 전년동기 대비 6.3% 늘었다. 이는 지난해 2분기 기록했던 수출액 성장률 2.6%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중소기업의 경우 내구소비재와 비내구소비재, 광산물, 수송장비 등에서 수출액 증가세가 나타났다.
대기업과 중견기업은 전분기 수출 부진을 씻어내고 반등에 성공했다. 올해 1분기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수출액은 전년대비 각각 3.1%, 2.8%씩 줄어들었는데, 2분기에는 전년동기 대비 플러스 흐름을 보였다. 대기업은 수송장비와 정보통신(IT)부품 등의 수출호조에 힘입어 전년대비 수출액이 0.5% 늘었고, 중견기업은 IT부품, 기계류, 직접소비재 등의 수출액이 늘며 3.7% 증가했다.
다만 기업들의 대미 수출액은 큰폭으로 감소했다. 2분기 중 미국의 관세 품목별, 국가별 정책이 본격화한데 따른 것이다. 2분기 기업들의 대미 수출액은 5.2% 감소했고, 특히 대기업 수출액이 8.1% 줄어들며 감소세가 집중됐다. 중견기업의 대미수출은 같은기간 1.4% 감소했고, 중소기업은 이 기간 대미수출액이 5.3% 증가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오늘의 운세 2025년 8월 14일 木(음력 윤 6월 21일) - 매일경제
- [단독] 李대통령, 내일 10대그룹 총수들과 만찬…포스코는 빠져 - 매일경제
- 포스코이앤씨·DL건설 전국 150곳 공사 중단…15만 서민 일자리 직격탄 - 매일경제
- 강릉·통영·경주에 집 한 채 더 사도 ‘1주택’ 세금 혜택 준다 - 매일경제
- “증시 띄운다더니 세금 더 걷네” 개미들 ‘부글’…곧 정부 입장 나올듯 - 매일경제
- “니가 그렇게 싸움을 잘해?”…10대·20대 끌어모은 강서구 조폭, 회식 자리에서 - 매일경제
- “우리 동네 홈플러스 없어진대요”…홈플러스, 15개 점포 폐점 수순 - 매일경제
- 달리기 열풍에 러닝화 ‘오픈런’, 웹사이트 마비…‘수십만원 웃돈’ 리셀 장사도 활발 - 매일
- 기장이 ‘인천공항 도착’이라고 했는데…김포에 착륙한 여객기, 무슨일이 - 매일경제
- “처음으로 응원할 거리가 생겼다” 이정후, 참패에 실망한 팬들 달래주는 3루타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