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꼬리명주나비, 화성서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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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는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 내 체험 논 인근에서 멸종위기종 꼬리명주나비가 발견됐다고 14일 밝혔다.
쥐방울덩굴은 꼬리명주나비 유충의 주요 먹이식물이다.
나비가 인위적 방사 없이 스스로 논 주변을 찾아와서다.
시는 9월 중 관내 14개 어린이집 유아 400여 명을 대상으로 논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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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 도심 체험 논에 멸종위기 꼬리명주나비 날아들었다
화성시는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 내 체험 논 인근에서 멸종위기종 꼬리명주나비가 발견됐다고 14일 밝혔다.
쥐방울덩굴은 꼬리명주나비 유충의 주요 먹이식물이다. 시는 '논 산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해당 식물을 심었다.
꼬리명주나비는 날개 끝이 제비 꼬리처럼 길게 뻗은 형태가 특징이다. 성충의 날개는 검은빛 바탕에 노란색과 청색 무늬가 선명하다. 날개 길이는 8~10㎝에 이른다. 주로 깨끗한 하천 주변과 초지, 산지에 서식한다. 환경 변화와 서식지 감소로 국내에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으로 지정됐다.
이번 관찰은 도심에서도 자연 생태계가 살아 있음을 보여준다. 나비가 인위적 방사 없이 스스로 논 주변을 찾아와서다. 이를 두고 화성시는 도심 한복판에서 자연 순환이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9월 중 관내 14개 어린이집 유아 400여 명을 대상으로 논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들은 벼 성장 과정과 논 생물, 식물 관찰, 생태계 보전 활동을 경험한다. 나비 애벌레가 쥐방울덩굴을 먹는 모습도 관찰할 수 있다.
김정우 농식품유통과장은 "사람의 손길로 복원한 체험 논이 도심 생태 복원의 거점이 됐다"고 설명했다.
화성=정진욱 기자 crocu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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