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DL건설, 전국 현장 중단…연간 14만 일자리 영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사망 사고가 발생한 포스코이앤씨와 DL건설(001880)에 대해 정부가 영업 정지와 면허 등록말소를 추진하면서 건설업계가 비상 상황에 놓였다.
특히 두 건설사는 안전 강화를 위해 전국 140여 개 공사 현장을 일시 중단했으며, 이로 인해 현장 일자리 감소와 건설사의 비용 증가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영업 중단은 일시적이지만 현장 일자리 감소와 건설사의 비용 증가는 피할 수 없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최근 사망 사고가 발생한 포스코이앤씨와 DL건설(001880)에 대해 정부가 영업 정지와 면허 등록말소를 추진하면서 건설업계가 비상 상황에 놓였다.
특히 두 건설사는 안전 강화를 위해 전국 140여 개 공사 현장을 일시 중단했으며, 이로 인해 현장 일자리 감소와 건설사의 비용 증가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1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는 전국 103곳, DL건설은 40여 곳 사업장을 안전 문제 이유로 중단했다.
포스코이앤씨의 중단 현장에는 서울 서초구 오티에르 반포 재건축, 강동구 더샵 센트럴시티, 분당 느티나무 3단지 등이 포함된다.
영업 중단은 일시적이지만 현장 일자리 감소와 건설사의 비용 증가는 피할 수 없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현장 근로자 대부분이 하루 단위 일당을 받으며 일하는데, 공사가 중단되면 갑작스럽게 일거리가 사라진다"며 "회사는 공사가 재개되더라도 인력을 바로 투입하기 어렵기 때문에 비용 부담이 늘어난다"고 말했다.
또 "안전 강화 조치에는 공감하지만, 서민 일자리 감소와 공사 지연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세심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업계에 따르면 한 공사 현장 현장당 연간 1000여 명이 투입된다고 가정하면, 두 건설사의 공사 중단으로 연간 14만 명의 일자리가 사라진 것으로 추산된다.
서진형 광운대학교 부동산법무학과 교수(한국부동산경영학회장)는 "건설 현장에서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는 취지에는 동의한다"면서도 "위험 작업이 많은 업종인 만큼 확실한 기준으로 처벌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등록 취소 등의 강경한 방안은 산업 위축, 건설근로자 감소, 건설비용 증가 등의 문제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합리적인 안전 강화 방안을 찾는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d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마취 끝났다고 수술 중 나간 의사들…두 딸 "40대 엄마 3개월째 의식불명"
- "주식 추천해 준 남친, 이별하자 '수익금 30%' 정산해 달라고" 시끌
- "노래 좋아하잖아"…'지적장애 아내' 유흥업소서 3년간 성매매시킨 남편
- '건강이상설' 최불암, MBC 다큐서 야윈 모습으로 등장…채시라 눈물
- 가습기에 락스 넣은 간호사 "뇌출혈 아버지, 폐렴"…병원 "실수일 뿐" 회피
- "월 500만원 버는데 게임에 5만원도 못 쓰나요?" 외벌이 남편 하소연
- "떡볶이에 푹 익은 바퀴벌레"…삼첩분식 위생 논란에 환불, 바로 사과
- "생명 살린 초코파이"…산속 조난 대학생 허기 달래며 37시간 만에 구조
- 김원훈 "순박한 신동엽 선배 축의금 겨우 1억 냈더라…10억은 생각했다"
- "이 대머리 아저씬 뭐야"…명품관 직원 'SK 하이닉스' 조끼 보자 눈빛 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