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특검, ‘2차 계엄 모의 의혹’ 인성환 전 안보실 2차장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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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14일 오전 '2차 계엄 모의 의혹'과 관련해 인성환 전 국가안보실 2차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3일 계엄 선포 뒤 국회에서 계엄 해제 요구안이 통과되자 12월4일 새벽 1시16분부터 1시44분까지 30여분 가까이 합동참모본부 지휘통제실 내 결심지원실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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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14일 오전 ‘2차 계엄 모의 의혹’과 관련해 인성환 전 국가안보실 2차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3일 계엄 선포 뒤 국회에서 계엄 해제 요구안이 통과되자 12월4일 새벽 1시16분부터 1시44분까지 30여분 가까이 합동참모본부 지휘통제실 내 결심지원실에 머물렀다. 당시 결심지원실 주변에 있던 이들 일부는 윤 전 대통령이 “국회의원부터 잡으라 했는데”, “다시 걸면 된다” 등 2차 계엄을 암시하는 듯한 말을 하는 내용을 들었다고 수사기관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인 전 차장은 최병옥 전 국방비서관, 김철진 전 국방부 군사보좌관 등과 결심지원실에 들어갔고, 이후 윤 전 대통령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박안수 전 계엄사령관을 제외한 나머지 인원은 나가라고 지시하면서 결심지원실을 떠났다.
특검팀은 2차 계엄 의혹을 확인하려고 지난 10일 신원식 전 국가안보실장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신 전 실장은 결심지원실 회의가 끝날 무렵 정진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과 함께 결심지원실을 방문했다.
강재구 기자 j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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