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최강' 전북의 미래, 첼시-아틀레티코-모나코와 맞붙는다... 오텐 이노베이션컵 참가

박건도 기자 2025. 8. 1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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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리그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전북 현대 모터스FC의 유망주들이 유럽 강호들과 맞대결을 펼친다.

전북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북 미래 유망주들이 N팀과 18세 이하(U18)팀으로 구성되어 오텐 이노베이션 컵 2025 참가를 위해 13일 밤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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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박건도 기자]
오텐컵 2025 경기 일정. /사진=전북 현대 공식 제공
올 시즌 리그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전북 현대 모터스FC의 유망주들이 유럽 강호들과 맞대결을 펼친다.

전북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북 미래 유망주들이 N팀과 18세 이하(U18)팀으로 구성되어 오텐 이노베이션 컵 2025 참가를 위해 13일 밤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고 밝혔다.

오텐 이노베이션 컵은 지난 1947년을 첫 시작으로 올해 75회째를 맞는 유럽 내 전통과 명성을 자랑하는 유스 대회다. 전북은 지난 2023년부터 시작해 3년 연속 초청을 받아 참가한다.

올해도 주최 팀인 아인트호벤(네덜란드)을 비롯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첼시FC(잉글랜드), 벤피카(포르투갈), AS모나코(프랑스) 등 총 8개 팀 U19 선수들이 모여 기량을 선보인다.

전북은 이번 대회에서 아틀레티코와 첼시, 모나코와 같은 그룹에 속해 15일 첫 경기를 시작으로 16일까지 예선전을 치르고 17일에 순위 결정전에 나선다.

출국하는 전북 현대 N팀+U18팀. /사진=전북 현대 공식 제공
이 대회의 특징은 대회 명칭인 이노베이션(혁신)처럼 경기시간은 20분씩 2회 실시, 스로인 상황 시 킥인 또는 드리블인, 무제한 선수 교체 등 여러 혁신적인 경기 규칙을 도입해 진행한다.

전북은 이번 대회에 N팀의 2005년생 황승준 선수부터 2009년 U18 전주영생고 1학년 최건민 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전북 미래 자원 선수들이 참여해 좋은 경험과 성장의 시간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마이클 김 디렉터를 비롯해 그린스쿨, 데이터 사이언스 등 실무진도 참여해 전북 구성원 모두가 유럽 축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기회도 될 것으로 보인다.

이도현 전북 단장은 "국제 대회를 통해 배우는 것은 경기 외적인 여러 부분에서도 많이 있다"며 "선수와 코칭스태프 외에 다른 전북현대 구성원 모두에게 서로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오텐 이노베이션컵 2025 대진표. /사진=전북 현대 공식 제공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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