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전여친 언급에 오열 "평범하게 살고 싶었는데" ('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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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전 여자친구와 있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최홍만은 "한 번 어린 친구가 'O크다'고 안 좋게 말했다. 거기에 꽂혀 우울해졌는데 그 모습을 본 여자친구가 밥상을 엎으며 '앞으로 남자친구에게 그런 말 하지 말라'고 했다"고 전하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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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해슬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전 여자친구와 있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천정명, 최홍만, 이주승, 2AM 조권이 게스트로 등장해 입담을 뽐냈다.
최홍만은 공개 연애에 대한 아픔을 언급하며 "저는 평범한 걸 좋아한다. (여자친구와) 같이 걸어 다니고 놀러 다니는데 사람들이 공격을 많이 한다. 말 함부로 하고 귀찮게 해서 할 수 있는 게 없더라"고 토로했다. 이어 그는 "제가 성격이 여성스러워서 남자 같은 분들을 만난다. 저 대신 안 좋은 말을 해줄 수 있는 분"이라고 덧붙였다.
최홍만은 "한 번 어린 친구가 'O크다'고 안 좋게 말했다. 거기에 꽂혀 우울해졌는데 그 모습을 본 여자친구가 밥상을 엎으며 '앞으로 남자친구에게 그런 말 하지 말라'고 했다"고 전하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그는 "평범하게 놀러 가고 싶다. 맛있는 음식도 먹고 영화관에도 가고 싶다"며 자신이 겪는 고충을 전했다.
또 "사랑에 빠지면 손재주를 자랑한다더라"는 MC들 질문에 그는 "십자수와 뜨개질 마니아다. 원하는 캐릭터가 있으면 맞춤 제작 선물도 준비한다"며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최홍만은 "잠옷 수선 및 제작도 가능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218cm라는 큰 키를 지닌 최홍만은 지난 2002년 씨름선수로 데뷔해 2003년 천하장사, 백두장사 2회를 차지했다. 이후 그는 2004년 일본 종합격투기 K-1 선수로 전향했다. 그는 지난 2011년 여대생 폭행 의혹에 휘말렸으나 무혐의 처분을 받기도 했다.
김해슬 기자 khs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MBC '라디오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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