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골부터 '극장 승부' 연출했는데 왜? 엔리케 "PSG, 솔직히 우승 자격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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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챔피언 파리 생제르맹이 UEFA(유럽축구연맹) 슈퍼컵에서 우승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파리 생제르맹(PSG)이 14일 새벽 4시(한국 시각) 이탈리아 우디네에 자리한 스타디우 프리울리에서 유로파리그 챔피언 토트넘 홋스퍼와 UEFA 슈퍼컵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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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챔피언스리그 챔피언 파리 생제르맹이 UEFA(유럽축구연맹) 슈퍼컵에서 우승했다. 감독은 운이 좋았다고 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파리 생제르맹(PSG)이 14일 새벽 4시(한국 시각) 이탈리아 우디네에 자리한 스타디우 프리울리에서 유로파리그 챔피언 토트넘 홋스퍼와 UEFA 슈퍼컵에 나섰다. 전반 39분 미키 판 더 펜, 후반 3분 크리스티안 로메로에 연속 실점한 PSG는 후반 35분 이강인의 만회골을 시작으로 후반 추가시간 곤살루 하무스의 극적 동점골로 동점을 이뤘다. 이후 연장전을 2-2로 마친 양 팀은 승부차기에 돌입했고, PSG가 4-3으로 최종 승리를 차지했다.
대역전극을 썼지만, 엔리케 감독은 솔직한 소감을 털어놓았다. TNT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80분간 우리는 이길 자격이 없었다"라고 되돌아보며 "토트넘은 컨디션이 좋았다. 6주간 훈련을 했기 때문에 이길 자격이 충분했다. 우리는 단 6일 동안만 훈련했는데, 때때로 축구는 불공평하다. 솔직히 마지막 10분간 두 골을 넣을 수 있었던 건 운이 매우 좋았다"라고 했다.
승부차기에서 승리를 따낸 점에는 "선수들은 팬들처럼 마지막까지 믿음을 잃지 않았다"라며 극적 승부를 연출할 수 있었던 비결을 '믿음'이라고 꼽았다. 또한 팀을 떠나게 된 잔루이지 돈나룸마 대신 주전 골키퍼로 올라선 루카스 슈발리에의 활약도 있었다.

새 주전 골키퍼의 활약에 만족해 한 엔리케 감독은 "PSG와 같은 클럽에 있기 위해선 이런 인격이 중요하다. 주변에서 많은 압박이 오기 때문이다. 슈발리에가 빼어난 인격을 보여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미드필더 비티냐는 "이것이 바로 팀의 진정한 의미다. 누군가 실패했을 때 동료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우리는 결국 승리했다. 또 어떤 날엔 다른 사람이 실패하더라도 다른 동료가 나설 것이기 때문에 이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라고 감탄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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