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한 달 만에 역대 최고가 경신…금리인하 기대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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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13일(현지시간) 한 달 만에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7시 41분(서부 오후 4시 41분) 비트코인 1개는 24시간 전보다 2.96% 상승한 12만3677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달 14일 기록한 역대 최고가 12만3200달러대를 뛰어넘는 역대 최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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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EPA=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4/dt/20250814100258632ashh.png)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13일(현지시간) 한 달 만에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7시 41분(서부 오후 4시 41분) 비트코인 1개는 24시간 전보다 2.96% 상승한 12만3677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달 14일 기록한 역대 최고가 12만3200달러대를 뛰어넘는 역대 최고치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상승 폭을 확대하며 고점을 높여가고 있다.
연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 가격도 3.56% 오른 4785달러를 나타냈다. 가격은 2021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며, 같은 달 기록한 역대 최고가 4800달러대에 가까워졌다.
솔라나도 5.11% 오른 202.61달러로 200달러를 넘어섰고, 도지코인은 4.22% 오른 0.25달러를 나타냈다. 시총 3위 엑스알피(리플)는 0.64% 오른 3.29달러다.
이번 상승세는 이번 주 발표된 미 인플레이션 지표가 예상치와 일치하면서 9월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를 강화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외환(FX) 및 암호자산 플랫폼 LMAX 그룹의 시장 전략가 조엘 크루거는 “완화된 인플레이션 신호와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상승의 추진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상화폐 분석 업체 10X 리서치는 이날 보고서에서 “연준이 금리 인하에 소극적이지만 방향을 전환할 경우 투자자들이 고위험 자산으로 빠르게 자금을 이동시킬 것”이라고 분석했다.
시장은 오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0.25%포인트 금리 인하 가능성을 90% 이상으로 보고 있지만, 더 큰 폭의 완화를 요구하는 압박도 커지고 있다고 코인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보고서는 또 “비트코인과 주식은 이미 선제적으로 반응하고 있지만, 시장은 여전히 다가올 변화를 완전히 반영하지 않았다”며 추가 상승 가능성을 열어뒀다.
박순원 기자 ss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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