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잉스터, 이번주 LPGA투어 출전하는 사연

오해원 기자 2025. 8. 1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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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우승 경험 풍부한 60대 베테랑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줄리 잉스터(미국)는 이번주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LPGA투어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 출전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잉스터는 1983년 프로 전향 후 곧장 LPGA투어에 뛰어들어 꾸준히 우승을 쌓았다.

잉스터의 LPGA투어 출전은 2022년 3월 JTBC 클래식 이후 약 3년5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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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줄리 잉스터. AP뉴시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우승 경험 풍부한 60대 베테랑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줄리 잉스터(미국)는 이번주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LPGA투어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 출전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1960년생으로 올해 65세인 잉스터는 LPGA투어 통산 31승을 거뒀다.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도 헌액된 골퍼다. 현재 LPGA투어의 시니어 무대 격인 레전드 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다.

잉스터는 1983년 프로 전향 후 곧장 LPGA투어에 뛰어들어 꾸준히 우승을 쌓았다. 특히 1980년대와 1990년대, 2000년대에 거쳐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한 기록은 아직도 LPGA투어에서 전무후무한 대기록이다.

잉스터의 LPGA투어 출전은 2022년 3월 JTBC 클래식 이후 약 3년5개월 만이다. 잉스터가 오랜만에 후배들과 경쟁에 나선 것은 이 대회와 오랜 인연 덕분이다. 잉스터는 1999년에 5승하며 전성기를 보냈다. 당시 이 대회는 세이프웨이 골프 챔피언십이라는 이름으로 열렸고, 잉스터는 자신의 시즌 마지막 트로피를 이 곳에서 들었다.

더욱이 다음주 US 시니어 여자오픈 출전을 앞두고 나이 어린 후배들과의 경쟁이 경기력을 끌어올린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잉스터는 “북서부 지역은 토너먼트를 열기에 정말 좋은 곳”이라며 “대회가 스폰서를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었고, 기복도 있었다. 하지만 모두가 이 대회를 계속 응원해 줬으면 좋겠다. 이 대회는 우리 모두의 유산”이라고 각별한 애정을 감추지 않았다.

이어 “우리는 골프를 더 재미있게 만들고 더 많은 팬을 확보해야 한다”면서 “프로암에서 각자의 역할을 다하고, 스폰서 만찬에서 각자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 LPGA투어에서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경쟁하며 골프를 치는 것은 결코 당연한 일이 아니다”라고 후배들에게 조언했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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