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수족관서 활어 꺼내 발로 ‘꾹꾹’…도대체 왜?

김명일 기자 2025. 8. 1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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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여성이 마트 수족관에서 활어를 꺼내 발로 밟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중국의 한 대형마트 수산 코너에서 한 여성이 활어를 꺼내 발로 밟아 죽인 후 다시 수조에 집어넣는 행동을 하다 발각됐다.

11일 산리뉴스 등 중화권 매체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8일 중국 광둥성의 한 대형 마트 내 수산물 판매 코너에서 발생했다.

공개된 방범카메라 영상을 보면 한 여성이 마트 수산물 코너 수족관으로 다가오더니 주변 눈치를 보며 비치되어 있던 뜰채로 활어를 건져냈다.

여성은 갑자기 건져낸 활어를 바닥에 놓고 발로 밟아 죽인 후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다시 수족관에 집어넣었다. 여성은 계속해서 같은 행동을 반복했다.

중국의 한 여성이 마트 수족관에서 활어를 꺼내 발로 밟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여성이 왜 이런 행동을 했는지는 곧 밝혀졌다. 여성은 활어들을 죽인 직후 마트 직원에게 다가가 “죽은 생선을 싸게 구매할 수 있느냐”고 문의했다고 한다.

이 여성은 과거에도 마트에서 무전취식 등으로 문제를 일으킨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트 직원은 해당 여성을 알아보고 판매를 거부했으며, 마트 측은 다른 상인들도 이 여성을 주의하길 바란다며 방범카메라 영상을 공개했다.

현재 여성에게 어떤 조치가 이뤄졌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중국 현지에서는 해당 영상이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논란이 되고 있다.

중국 네티즌들은 “이건 너무 심하다” “반드시 여성을 처벌해야 한다” “자기가 밟아 죽인 생선을 먹을 수 있다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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