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상반기 영업이익 166억원…작년대비 128%↑

임기창 2025. 8. 1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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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은 올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128.3% 증가한 166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14일 밝혔다.

상반기 매출은 8천294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약 4% 감소했다.

원가율은 작년 상반기 100%를 웃돌았으나 올해에는 87%대로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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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고부가 사업 확대·포트폴리오 다변화로 성장세 강화"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동부건설은 올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128.3% 증가한 166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14일 밝혔다.

동부건설 사옥 [동부건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상반기 매출은 8천294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약 4% 감소했다. 순이익은 107억원으로 113.2% 늘었다.

원가율은 작년 상반기 100%를 웃돌았으나 올해에는 87%대로 낮아졌다. 고수익 사업 비중 확대와 철저한 원가 관리에 더해 지난해 원가 부담이 컸던 현장이 마무리된 결과라고 동부건설은 설명했다.

부채비율은 작년보다 16%포인트가량 낮아진 248%로 집계됐다.

상반기 기준 수주 잔고는 약 10조9천억원이다.

3천400억원 규모의 부산신항∼김해고속도로 1공구를 비롯한 대형 인프라 사업을 올 상반기 수주한 것을 비롯해 망우동, 고척동, 천호동 등 서울 각지에서 6천억원에 달하는 도시정비 사업을 따내는 등 공공·민간·해외 전 부문에서 1조원 넘는 신규 계약을 확보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상반기에는 수익성·안정성·성장성 세 가지 축에서 모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한다"며 "하반기에는 고부가가치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성장세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pul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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