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 국힘 당원 명부 확보 '불발'…새벽 압수수색 철수
유영규 기자 2025. 8. 14. 09: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건희 여사와 관련해 통일교의 국민의힘 입당 의혹을 수사하려 당원 명부를 확보하려 했던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첫 번째 시도는 불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검팀이 당원 명부를 확보하려 한 건 권성동 의원이 연루된 통일교·건진법사 청탁 의혹 수사의 연장선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 당원 명부를 확보한 뒤 통일교 신도 명단과 대조해 의혹의 사실관계를 점검하려는 취지로 풀이됩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13일 김건희 특검이 압수수색 중인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취재진이 대기하고 있다.
김건희 여사와 관련해 통일교의 국민의힘 입당 의혹을 수사하려 당원 명부를 확보하려 했던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첫 번째 시도는 불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검팀은 지난 13일 오전 국민의힘 여의도 중앙당사에 수사관을 보내 입당 시점이 2021년 12월부터 2024년 4월 사이인 당원들의 명단 확보를 시도했습니다.
영장을 제시하고 필요한 자료를 사실상 임의제출받는 형태로 압수수색을 진행하려 했으나 이에 반발하는 당직자 등의 제지로 대치 국면이 나타난 끝에 오늘(14일) 오전 1시 현장에서 물러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장에는 특검 수사 피의자들의 정치자금법 위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를 수사하려면 당원 명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의 압수수색 사유가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날 오전부터 대치가 이어지자 특검이 20명을 골라 국민의힘 측에 당원 명부와 대조 확인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해 송언석 비대위원장은 전날 "특검에서 주장하는 모 종교 단체의 교인 명단 중 가장 우리 당 당원에게 해당할 것 같은 명단을 일부 추려달라고 해서 20명의 명단을 받아 자체적으로 당원 명부와 대조해봤다고 한다"며 "우리 당 당원인 분이 한 분도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특검팀이 당원 명부를 확보하려 한 건 권성동 의원이 연루된 통일교·건진법사 청탁 의혹 수사의 연장선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 당원 명부를 확보한 뒤 통일교 신도 명단과 대조해 의혹의 사실관계를 점검하려는 취지로 풀이됩니다.
권 의원은 건진법사 전성배 씨와 통일교 핵심 간부 윤 모 씨가 2023년 3월 치러진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개입하려 했다는 의혹에 등장합니다.
전 씨와 윤 씨가 권 의원을 당 대표로 밀기 위해 통일교 교인들을 당원으로 가입시키려 했다는 것입니다.
당시 윤 씨는 문자메시지로 전 씨에게 "윤심은 정확히 무엇입니까", "전당대회에 어느 정도 규모로 필요한가요"라고 물었고, 전 씨는 "윤심은 변함없이 권"이라며 권 의원을 지목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권 의원은 통일교로부터 어떤 정치자금도 받지 않았다는 입장입니다.
당시 권 의원은 당 대표 후보로 출마하지 않았습니다.
통일교 측도 "교단 차원에서 특정인에게 불법적인 후원을 한 사실이 없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1,800세대 신축 입주하자…"사체 무더기 발견" 무슨 일
- 직접 만든 줄 알았는데…13,500원 배달 죽 알고 봤더니
- 사망 원인 밝힐 휴대전화…잠금 풀려니 630만 원, 결국
- 내부엔 청와대 그림…롯데리아, 미국서 열자 '뜻밖 반응'
- 대놓고 "요즘 인기"…'짝퉁 김건희 아이템' 뭔지 봤더니?
- '김여사 각별' 서희건설 왜 자수했나…'알선수재' 노렸다?
- [단독] 목걸이뿐 아니었다…"사위 인사청탁하며 귀걸이·브로치도"
- 40분 만에 불 꺼졌는데…'15명 사상' 피해 컸던 이유는
- 연녹색 수의에 '수용번호 4398'…남부구치소 독방 수감
- "김건희 V1, 윤은 V2"…외신들도 '윤 부부 구속' 상세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