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식용 종식법 1년...개농장 70%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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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식용 종식법' 시행 1년 만에 전국 개 사육농장 10곳 중 7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법 시행 후 현재까지 폐업한 개 사육농장은 1,072곳으로 전체(1,537곳)의 약 70%에 해당한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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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국 465곳 잔존...제주엔 14곳 남아

'개 식용 종식법' 시행 1년 만에 전국 개 사육농장 10곳 중 7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법 시행 후 현재까지 폐업한 개 사육농장은 1,072곳으로 전체(1,537곳)의 약 70%에 해당한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사육 두수로는 34만5,590마리가 줄었습니다.
개 식용 종식법은 2027년 이후 식용 목적의 개 생산·유통·소비를 전면 금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합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오는 2027년 2월까지 기간을 총 6개 구간으로 나눠 폐업하는 개 사육농장에 지원금을 차등 지급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2월 7일부터 8월 6일까지인 2구간 폐업 농장은 461곳으로, 당초 계획(201곳)의 두 배를 넘겼습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당초 계획보다 폐업이 큰 폭 증가한 것은 법 시행으로 개식용종식은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는 인식이 확산됐고, 조기 폐업 유인을 위한 정책 효과와 함께 계절 수요가 맞물려 나타난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현재 남아 있는 개 사육농장은 전국 465곳(8만5,639마리)이며, 경기 102곳, 경북 64곳, 충남 49곳 순으로 많습니다. 제주에는 14곳이 남아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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