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치고 잠기고…빗길에 어린이 태운 버스 전도

전형우 기자 2025. 8. 14. 06: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에도 강한 비가 퍼부어 하천이 넘치고 곳곳이 물에 잠기는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물에 잠긴 나들목에서도 차들이 꼼짝 못 한 채 서있습니다.

집중 호우에 홍제천이 범람하면서 강물이 둔치까지 올라왔습니다.

서울 강서구 공항동에서는 한때 1시간에 118mm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김포공항 안 무빙워크가 물에 잠겼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서울에도 강한 비가 퍼부어 하천이 넘치고 곳곳이 물에 잠기는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고속도로에서 아이들이 타고 있던 버스가 미끄러져 6명이 다치는 사고도 났습니다.

이어서 전형우입니다.

<기자>

도로에 하수구가 역류하면서 차량들이 엉켜 있습니다.

물에 잠긴 나들목에서도 차들이 꼼짝 못 한 채 서있습니다.

집중 호우에 홍제천이 범람하면서 강물이 둔치까지 올라왔습니다.

서울 강서구 공항동에서는 한때 1시간에 118mm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김포공항 안 무빙워크가 물에 잠겼습니다.

집중된 폭우에 반지하층은 침수됐습니다.

[이숙자/서울 강서구 : 저기 창문으로 여기서 이렇게, 전 방향에서 들어오는 거지, 넘쳐서.]

짧은 시간에 쏟아진 극한 호우에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집 안에 물이 들어차면서 전자제품들도 모두 물에 잠겼습니다.

장애가 있어 거동이 불편한 아들을 겨우 데리고 몸을 피신했습니다.

[이숙자/서울 강서구 : 나도 몸이 안 좋아서 잘하지도 못하고, 이 계단도 올라가려고 간신히 두 손으로 잡고 올라가는데.]

폭우로 침수된 엘리베이터가 멈춰 서면서 소방대원이 출동하기도 했습니다.

빗길 사고도 잇따라 어제(13일) 오전 9시 20분쯤 경기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마성터널에서는 아이들이 탄 축구클럽 버스가 미끄러지면서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운전자와 초등학생 18명이 타고 있었는데, 2명이 머리를 크게 다치고, 4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영상취재 : 김한결, 영상편집 : 김종미)

전형우 기자 dennoch@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