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지시' 워싱턴 군 투입 본격화…직접 체포는 안해

이윤희 특파원 2025. 8. 14.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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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도 워싱턴DC 치안 개선을 명목으로 주방위군 투입을 지시한 가운데, 배치되는 군인들은 점차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13일(현지 시간) CNN에 따르면 백악관 관계자는 이날 저녁 도시 내 배치되는 주방위군 규모가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타임스(NYT)도 이날 저녁 더 많은 주방위군이 워싱턴 일대에 배치될 가능성이 높고, 향후에는 연방정부 차원의 작전이 저녁에만 집중되지 않고 상시 진행될 것이라는 백악관 관계자 발언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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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2021년 1월 17일 미국 워싱턴DC의 국회의사당 주변에서 국가방위군 병력이 보안 순찰을 진행 중이다.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도 워싱턴DC 치안 개선을 명목으로 주방위군 투입을 지시한 가운데, 배치되는 군인들은 점차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13일(현지 시간) CNN에 따르면 백악관 관계자는 이날 저녁 도시 내 배치되는 주방위군 규모가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주방위군 투입을 지시했다고 밝혔는데, 다음 날인 12일 밤부터 워싱턴DC에 일부 군인들이 중장비와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밤에는 투입 규모가 더 확대될 것이란게 백악관의 설명이다.

뉴욕타임스(NYT)도 이날 저녁 더 많은 주방위군이 워싱턴 일대에 배치될 가능성이 높고, 향후에는 연방정부 차원의 작전이 저녁에만 집중되지 않고 상시 진행될 것이라는 백악관 관계자 발언을 소개했다.

데이브 버틀러 미 육군 대변인은 1~2일 내로 워싱턴에 100~200명의 주방위군 병력이 배치될 것이라고 이날 밝혔다.

주방위군은 주요 지점에 배치돼 범죄 행위를 억제하고, 상황 발생시 경찰 등 법집행 인력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다만 시민들을 직접 체포할 계획은 없다고 백악관 관계자는 설명했다.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도 최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주방위군에게도 광범위한 권한이 주어지지만 "법집행 기능에 직접 관여하지는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mpath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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