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관전포인트 4가지…김아림·박지영·이예원·방신실·박현경·안나린·노승희·황유민 등

백승철 기자 2025. 8. 14.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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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림, 안나린, 박지영, 이예원, 박현경, 방신실, 노승희, 황유민, 고지우, 이가영, 이다연, 배소현, 한진선, 유현조 프로 등이 출전하는 2025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포스터. 제공=KL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5시즌 19번째 대회인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1억8,000만원)이 이번 주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막을 올린다. 상금 규모는 첫해부터 4년 연속 동일하다.



 



바뀐 일정과 코스



2022년에 창설돼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작년까지 3년 연달아 4월 중순께 시즌 초반에 진행됐다. 올해는 8월로 일정을 옮겨 하반기 두 번째 시합으로 치른다.



 



또한 2022~2023년 2년간은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파72), 2024년에는 인천시 클럽72 하늘코스(파72)에서 각각 열렸다. 올해는 경기도 포천의 몽베르 컨트리클럽으로 대회장이 다시 변경됐다.



코스 전장은 예선 1·2라운드에서 6,610야드, 본선에선 6,544야드로 세팅된다.



이곳의 코스레코드는 지난 2020년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 2라운드 때 안시현이 작성한 7언더파 65타다.



 



 



디펜딩 챔피언 박지영, 진기록 도전장



이 대회의 초대 챔피언이자 지난해 우승자인 박지영(29)은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박지영은 2022년 페럼클럽에서 1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내리 단독 1위를 달린 끝에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달성했다.



이듬해 같은 코스에서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격해 3라운드까지 1타 차 단독 1위로 2연패 가능성을 부풀렸다. 그러나 최종라운드에서 3타를 잃으며 흔들린 박지영은 역전 당하며 이주미(30)에게 우승컵을 넘겼다. 최종 순위는 공동 8위였다.



 



박지영은 작년에 클럽72 하늘코스에서 22언더파 266타를 쳐 2년만에 대회 정상을 탈환했다. 2라운드 때 공동 1위로 도약한 뒤 3~4라운드에서 무섭게 치고 나갔다.



박지영이 이번 주 다시 정상을 밟는다면, 본 대회 최초로 2연패에 성공한 선수가 될 수 있다. 동시에 다른 3개 코스에서 동일 대회 3승을 달성하게 된다.



총 123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 역대 챔피언 이주미의 이름은 빠졌다.



 



 



스폰서 대회 우승에 도전하는 '메디힐 군단'



이번 시즌을 앞두고 스타플레이어들이 대거 합류한 메디힐 골프단 소속 선수들(총 13명)의 활약도 기대해볼 만하다. 



이예원(22)을 필두로 박현경(25), 배소현(32), 이다연(28), 한진선(28), 이채은2(26), 김나영(22), 루키 정지효(19)이 자격자로 출전한다.



KLPGA 투어 통산 2승의 최혜용(35)을 비롯해 안지현(26), 홍예은(23)은 추천 선수로 기회를 잡았다.



 



아울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김아림(30)이 초청 선수 자격으로, 안나린(29)은 추천 선수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2년 만에 KLPGA 투어에 출전한다.



 



이들 중 이예원은 시즌 3승에 힘입어 대상포인트와 상금 순위에서 모두 1위를 달리고 있고, 박현경과 배소현은 시즌 1승씩 일구었다. 김아림은 LPGA 투어에서 올해 1승을 보탰다. 



 



 



쟁쟁한 우승후보들



시즌 2승을 거둔 방신실(21)과 시즌 1승씩 기록한 홍정민(23), 노승희(24), 이동은(21), 고지우(23), 이가영(26), 정윤지(25), 김민선7(22), 박혜준(22), 김민주(23)가 출동해 추가 우승에 도전한다.



 



특히, 올 시즌 상반기에만 2승을 거둔 방신실이 이번 주 우승을 추가해 이예원과 다승왕 경쟁에 불을 지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며, 노승희는 지난주 제주도에서 열린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2위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KL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한 고지원(21)은 이번 대회에 나오지 않는다.



 



더불어 유현조(20), 황유민(22) 등 올해 아직 우승은 없지만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는 선수들이 시즌 첫 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유현조는 톱텐 10번에 힘입어 평균타수 1위, 대상포인트 2위를 기록 중이다. 



신인상을 경쟁하는 김시현(19), 송은아(23), 서지은(19)도 시즌 첫 루키 우승 도전을 경쟁한다.



 



이밖에 지난 5월 메디힐 제15회 KLPGA 회장배 여자 아마골프선수권대회 우승자 박채은(17)을 비롯해 성아진(18), 김수빈(16), 변지율(16), 안주영(18), 양아연(15)까지 6명의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가한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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