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승 투수를 바꿨는데… 5연패보다 충격적인 것, 벨라스케즈의 5실점[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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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새 외국인 투수 빈스 벨라스케즈가 KBO리그 데뷔전에서 3이닝 5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중반에 10승 고지를 밟은 좌완 외국인 투수 터커 데이비슨을 교체한 결과가 대량실점이었다.
벨라스케즈만 이날 호투를 펼쳐 감보아와 원투펀치를 이룰 수 있는 희망을 보여준다면 롯데는 상승세로 전환될 수 있었다.
벨라스케즈의 데뷔전 부진과 함께 새 고민거리를 안게 된 롯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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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롯데 자이언츠 새 외국인 투수 빈스 벨라스케즈가 KBO리그 데뷔전에서 3이닝 5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중반에 10승 고지를 밟은 좌완 외국인 투수 터커 데이비슨을 교체한 결과가 대량실점이었다. 5연패보다 더 아픈 결과였다.
롯데는 13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펼쳐진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0-6으로 졌다.

이로써 5연패를 기록한 롯데는 58승3무50패로 3위에 머물렀다. 4위 SSG 랜더스(54승4무49패)와의 거리는 1.5경기차로 좁혀졌다. 7위 NC 다이노스(49승6무49패)와의 거리도 4경기 차에 불과하다.
최근 수년간 하위권에 머물렀던 롯데는 올 시즌 초반 타선의 폭발로 상위권에 안착했다. 불펜에서도 정철원, 김원중을 필두로 지키는 야구를 보여줬다. 약점이었던 선발진은 대체 외국인 선수 알렉 감보아의 위력투로 힘을 되찾았다.
롯데는 후반기 들어 좌완 파이어볼러 홍민기, 우완 강속구 윤성빈을 불펜진에 합류시키면서 더욱 뒷심을 강화했다. 후반기 초반 4위 이하 팀들과의 거리를 벌리면서 가을야구에 바짝 다가서는 듯했다.
하지만 롯데 타선이 갑자기 얼어붙었다. 최근 5연패 기간 롯데는 평균 득점 1.2점을 기록했다. 4경기로 좁히면 총 1점을 올리는 데 그쳤다. 정교한 타자들이 다수 배치된 롯데 타선이지만 최근 경기에서는 오작동을 하고 있다.
이럴 때 분위기를 일거에 바꿀 수 있는 선수가 13일 마운드에 올랐다. 주인공은 새 외국인 선수 벨라스케즈. 시즌 중반까지 10승 평균자책점 3.65를 기록한 데이비슨을 방출하고 야심차게 데려온 우완 투수다. 벨라스케즈만 이날 호투를 펼쳐 감보아와 원투펀치를 이룰 수 있는 희망을 보여준다면 롯데는 상승세로 전환될 수 있었다.

그런데 벨라스케즈가 KBO리그 데뷔전에서 최악의 투구를 보여줬다. 벨라스케즈는 최고 구속 시속 152km 패스트볼을 바탕으로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를 섞으며 3이닝을 던졌다. 하지만 패스트볼은 한화 타자들을 압도하지 못했고 총 6피안타 2사사구를 내주며 5실점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2개에 불과했다. 외국인 투수에게 기대하는 투구와는 거리가 멀었다. 롯데의 하락세를 막아주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데이비슨이 생각나는 투구였다.
2017시즌 이후 8년 만에 가을야구 진출을 노리는 롯데. 후반기 초반까지만 해도 가을야구 진출이 가까워졌고 우승까지 노릴만한 위치였다. 그런데 타격 침체가 찾아왔다. 하지만 팀 타격은 시기에 따라 기복이 있기 마련이다. 마운드가 안정될 경우 이를 극복할 수 있다.
하지만 야심차게 데려온 벨라스케즈가 부진했다. 이제 투,타가 모두 흔들리는 상황에 직면했다. 아직 첫 경기지만 자칫 잘못하면 데이비슨을 벨라스케즈로 교체한 게 최악의 수로 남을 수 있다. 벨라스케즈의 데뷔전 부진과 함께 새 고민거리를 안게 된 롯데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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