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에 '틱장애 비하발언'이라니, 야구팬들에게도 큰 상처로 남았다[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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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는 출범 이후 올해 최고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번 사태가 이 사건들과 주체, 성격이 다르지만 야구팬들의 '팬심'에 어긋난다는 것은 동일하다.
장애인 비하발언은 선수에게 무례한 행동일 뿐만아니라, 팬들을 공격하는 행동이다.
야구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진행하는 입중계인데 팬들에게 상처만 남긴 TJB 대전방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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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KBO리그는 출범 이후 올해 최고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문화활동으로 자리잡았다. 과거와 달리 여성팬들도 급증하면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사랑받는 중이다.
그런데 유튜브 입중계에서 LG 트윈스 간판선수 문보경을 장애인에 빗대는 발언이 나와 충격을 줬다. 이는 문보경과 장애인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 더불어 야구팬들에게도 큰 아픔으로 기억될 전망이다.

TJB 대전방송은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티잼비'에서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맞대결을 입중계를 실시했다. 여기서 이지완 국장이 문보경과 장애인을 상대로 비하 발언을 하면서 물의를 일으켰다.
사건은 2회말 일어났다. 이지완 국장이 타석에 들어서는 문보경을 바라보며 "자 문보경 깜빡깜빡, 눈을 깜빡거리면서 틱장애가 있는 우리 문보경"이라고 표현했다.
해당 내용은 삽시간에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퍼졌다. 문보경과 그의 소속팀 LG팬들은 분노했다. 비단 LG팬 뿐만 아니라, 수많은 팬들도 해당 발언에 대해 불쾌한 감정을 숨기지않았다.
TJB 대전방송은 이후 사과방송, 사과문을 올렸으나 여론은 더 악화됐고 결국 12일 수원 kt위즈파크에 직접 방문해 문보경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문보경은 "두 번째 사과방송을 보면서 더 화가 났다"면서도 사과를 받아들였다.
이로 인해 공식적으로 이 사태에 대한 논란은 일단락됐다. 하지만 팬들의 가슴에 이번 사태는 큰 상처로 남게 됐다. 현재 KBO리그는 상대 선수를 비난, 비판, 조롱하는 시대를 지나쳤다. 오히려 선수들을 응원하는 문화를 통해 지금의 성장을 이뤄냈다.
그런데 이번 사태는 그 성장 동력의 반대편에 있다. 시대착오적인 발언이 나왔다. 편파중계라고 해서 상대방을 깎아내리는 행동은 아무도 반기지 않는다. 그런데 더 나아가 장애인과 관련된 비하발언을 했다. 이러한 발언은 KBO리그의 흥행을 다시 원점으로 돌려놓을 수 있는 위험한 행위다.

실제 KBO리그는 과거 수많은 선수들의 사건, 사고로 인해 위기를 맞이한 바 있다. 음주운전, 학교폭력, 약물, 승부조작 등 수많은 사건들이 있었다. 이번 사태가 이 사건들과 주체, 성격이 다르지만 야구팬들의 '팬심'에 어긋난다는 것은 동일하다.
프로 무대는 팬이 존재하기에 성립되는 것이다. 장애인 비하발언은 선수에게 무례한 행동일 뿐만아니라, 팬들을 공격하는 행동이다. 야구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진행하는 입중계인데 팬들에게 상처만 남긴 TJB 대전방송이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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