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캡틴SON 빈자리 대신 채운다...'스페인 간다던' 로메로 새 주장 선임! "영광스럽다" 충성심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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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로메로가 토트넘 홋스퍼의 새로운 주장으로 선임됐다.
토트넘은 13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손흥민의 이적으로 공석이 된 주장 자리를 로메로에게 맡겼다. 로메로는 2023년 8월 제임스 매디슨과 함께 손흥민의 부주장으로 임명됐고, 이제 주장 완장을 물려받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손흥민에게 주장 완장을 물려받으면서 다음 시즌부터 프랭크 감독 체제에서 토트넘을 이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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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토트넘 홋스퍼의 새로운 주장으로 선임됐다.
토트넘은 13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손흥민의 이적으로 공석이 된 주장 자리를 로메로에게 맡겼다. 로메로는 2023년 8월 제임스 매디슨과 함께 손흥민의 부주장으로 임명됐고, 이제 주장 완장을 물려받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캡틴'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면서 차기 주장직에 눈길이 쏠렸다.사전 기자회견에서 프랭크 감독은 새 주장이 누구냐는 질문에 대해 “주장은 내일 라인업과 함께 발표할 것이다. 주장단 그룹은 이달 말에 공개할 생각이다”고 답변했다.
프랭크 감독의 선택은 로메로였다. 로메로는 토트넘의 핵심 센터백이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2023-24시즌부터 부주장 완장을 차고 미키 반 더 벤과 주전 센터백으로 낙점받았다. 로메로는 리그 33경기에서 5골을 기록하며 득점력을 발휘하기도 했고, 적절한 위치 선정과 저돌적인 수비 능력으로 안정적인 경기력을 펼쳤다. 퇴장 징계와 부상으로 시즌 도중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때마다 토트넘은 위기에 빠질 정도로 로메로의 입지는 중요했다.

지난 시즌부터 토트넘에서의 미래가 불투명해졌다. 로메로의 계약은 2027년까지인데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스페인 클럽들과 이적설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로메로는 잦은 부상으로 공식전 26경기 출전에 그쳤다. 토트넘 의료진과 불화설에 휩싸였고, 인터뷰에서는 스페인에서 뛰어 보고 싶다는 말까지 남겨 구단에 마음이 식은 것 아니냐는 추측도 받았다.
하지만 토트넘에 결국 잔류했다. 손흥민에게 주장 완장을 물려받으면서 다음 시즌부터 프랭크 감독 체제에서 토트넘을 이끌게 됐다. 로메로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늘은 우리에게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는 날이며, 나에게 정말 특별한 날이다. 이 아름다운 클럽의 첫 번째 주장이 된 것은 말로 다할 수 없을 만큼 큰 영광이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이어 “4년 전 여기 올 때 단 하나의 꿈을 안고 왔다. 바로 이 클럽의 역사에 내 이름을 남기고, 트로피를 들어 내 흔적을 남기는 것이었다. 그 꿈을 이뤘다. 이제 우리 앞에 새로운 여정이 펼쳐진다. 멋진 시즌이 기다리고 있고, 우리는 함께 지난 5월 22일의 그 잊을 수 없는 날 기쁨을 다시 느끼고자 노력할 것이다. 그 과정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도 함께 뭉쳐주길 바란다. 기쁨과 어려움이 모두 찾아오겠지만, 우리가 함께라면 불가능한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프랭크 감독도 “로메로와 좋은 대화를 나눴다. 그가 우리의 주장이 된다. 로메로는 매우 영광스럽고 기쁘다고 했다. 이 훌륭한 클럽과 함께 경기장에 나서는 일은 다가오는 슈퍼컵뿐 아니라 시즌 전체에 걸쳐 매우 큰 의미가 있다. 그는 주장으로서 필요한 모든 자질을 갖췄다. 경기장에서 모든 면에서 팀을 나아가게 하고 경기장 밖에서도 항상 팀을 독려한다”고 로메로를 주장으로 선임한 이유를 밝혔다.
로메로와 함께 팀을 이끌 주장단도 곧 발표할 예정이다. 프랭크 감독은 “물론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에 나서는 사람은 한 명이지만, 가능한 한 많은 리더가 있으면 한다. 4-5명 정도가 팀을 돕는 주장단이면 좋겠다. 나 혼자 모든 걸 할 수 없고 훌륭한 코칭스태프가 필요하듯 말이다. 이적시장이 끝나면 모든 걸 평가하고 리더십 그룹을 발표하겠다”고 알렸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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