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현장 행보 이어가는 배경훈..."R&D 복원 넘어 대대적 혁신"

이성규 2025. 8. 14.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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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취임 이후 과학기술 연구 현장 방문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공계 인재 유출을 막기 위한 연구 현장 지원과 R&D 생태계 복원을 위한 투자 확대를 거듭 약속했습니다.

이성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배경훈 장관이 연구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다시 연구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연구자들은 지난 정부의 R&D 예산 삭감으로 인한 연구 중단 문제를 거듭 지적했습니다.

[차진웅 /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연구원 : 가장 큰 문제점은 진행 중인 사업이나 연구과제들이 중단되는, 예산이 삭감되고 변경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잖아요.]

인공지능 기술과의 융합 등 여러 연구자 간의 협업이 최근 중요해지고 있는데, 여전히 협업을 위한 환경과 여건은 미흡하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황지영 /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연구원 : 국내에서는 산학연 협업을 좀 더 활발하게 할 수 있는 지원을 해주고 파견 제도 등을 활성화해줘서….]

또, 벤처 기업들은 인력 유치에 어려움이 있다며 학생 인턴을 고용할 수 있는 펀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노두현 / 벤처기업 대표 : 학생들도 커리어를 배울 수 있어서 좋고 그런 것들을 같이 할 수 있는 펀드 같은 게 있으면….]

배 장관은 국내에 안정적인 연구 환경이 마련됐다면 이공계 유출이 없었을 거라며 연구개발을 위한 생태계 복원과 투자 확대를 약속했습니다.

[배경훈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 훼손된 R&D 지난 정권에서 훼손된 R&D는 반드시 생태계는 복원될 거고요. 복원 수준이 아니라 R&D에 대한 투자는 대폭 강화될 겁니다.]

정부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연구개발 생태계 혁신 방안을 다음 달 중에 발표할 계획입니다.

실제 연구자의 목소리가 어느 수준까지 반영될지 주목됩니다.

YTN 사이언스 이성규입니다.

영상취재 : 지준성

YTN 이성규 (sklee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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