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창단 첫 아시아 무대 상대 누가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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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K리그1 준우승을 차지하며 창단 최초로 아시아 무대에 나서는 강원FC의 첫 상대가 곧 공개된다.
예선에서는 말레이시아와 일본, 중국, 태국, 호주 등 동아시아 강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가운데 어떤 대진이 성사될지 주목된다.
지난 대회에서는 K리그 3개 구단이 센트럴코스트 매리너스 FC와 같은 그룹이 되면서 모두 호주 원정을 피했지만 광주FC는 말레이시아와 태국 원정을 피한 반면 울산HD와 포항스틸러스는 동남아행 비행기에 올라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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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팀 중 8개 팀 맞대결
호주·동남아행 여부 주목

지난해 K리그1 준우승을 차지하며 창단 최초로 아시아 무대에 나서는 강원FC의 첫 상대가 곧 공개된다. 예선에서는 말레이시아와 일본, 중국, 태국, 호주 등 동아시아 강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가운데 어떤 대진이 성사될지 주목된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오는 15일(한국 시간) 오후 6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AFC 하우스에서 2025-2026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대진 추첨식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의 예선 격인 리그 스테이지는 동아시아와 서아시아로 나눠 팀당 8경기를 소화하는 방식으로 각각 12개 구단을 2개 포트에 배정해 추첨한다. 포트 1과 포트 2에서 2개 구단씩을 합쳐 최종적으로 3개 그룹을 구성하는 형태다.
동아시아에서는 강원FC와 FC서울(이상 한국), 산프레체 히로시마, FC 마치다 젤비아(이상 일본), 상하이 선화, 청두 룽청(이상 중국)이 포트 2에 배정됐다. 울산HD(한국)와 비셀 고베(일본), 상하이 하이강(중국), 조호르 다룰 탁짐 FC(말레이시아), 부리람 유나이티드 FC(태국), 멜버른 시티 FC(호주)가 포트 1에 묶였다.
다만 리그 스테이지에서는 같은 국가 또는 그룹끼리는 맞대결을 치르지 않는다는 규정이 있다. 이에 따라 나란히 3개 구단이 출전하는 한국과 일본, 중국은 모두 같은 그룹에 속하고 남은 한 자리에 세 팀이 무작위로 편성된다.
ACLE와 K리그, 코리아컵을 병행해야 하는 강원FC로서는 장거리 원정을 피하는 것이 최선의 대진이다. 지난 대회에서는 K리그 3개 구단이 센트럴코스트 매리너스 FC와 같은 그룹이 되면서 모두 호주 원정을 피했지만 광주FC는 말레이시아와 태국 원정을 피한 반면 울산HD와 포항스틸러스는 동남아행 비행기에 올라야 했다.
또 개막전 승패가 리그 스테이지 전체 성적을 좌우할 수 있는 만큼 비교적 수월한 상대를 만나는 것도 중요하다. 광주FC는 지난 대회 첫 경기에서 요코하마 F. 마리노스를 7-3으로 완파한 뒤 상승세를 유지하며 K리그 유일 파이널 스테이지(8강) 진출의 성과를 이뤘다.
하지만 울산HD는 가와사키 프론탈레에 0-1로 석패했고, 포항스틸러스는 상하이 선화에 1-4로 완패하면서 나란히 리그 스테이지에서 도전을 마감하는 수모를 겪어야 했다. 한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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