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 인니 따라가잖아!" 中대륙 노심초사…"亞 축구계 귀화 열풍 동참해야"→3류 전락 우려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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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언론이 노심초사하고 있다.
중국 '소후'는 13일 "국제축구연맹(FIFA)이 이틀 전 독일 분데스리가 묀헨글라트바흐에서 뛰는 카스트로프의 소속 단체를 독일축구협회에서 대한축구협회로 변경했다"며 "이제 FIFA 행정상으로 카스트로프는 태극마크를 달고 뛸 수 있는 한국 선수로 간주할 수 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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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중국 언론이 노심초사하고 있다.
독일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를 둔 이중 국적자인 중앙 미드필더 옌스 카스트로프(22, 묀헨글라트바흐)의 소속 협회가 지난 11일 독일축구협회에서 대한축구협회로 변경되자 우려 목소리를 제기하고 나섰다.
아시아 축구 강국인 한국마저 인도네시아가 촉발한 '귀화 열풍'에 동참하는데 중국 축구계는 지난 3월 오스카 마리투(26, 콩고민주공화국) 귀화 실패 이후 상당히 소극적으로 변모한 흐름이 눈에 띈다며 해당 정책에 대해 다시 예전의 능동적인 자세를 회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 '소후'는 13일 "국제축구연맹(FIFA)이 이틀 전 독일 분데스리가 묀헨글라트바흐에서 뛰는 카스트로프의 소속 단체를 독일축구협회에서 대한축구협회로 변경했다"며 "이제 FIFA 행정상으로 카스트로프는 태극마크를 달고 뛸 수 있는 한국 선수로 간주할 수 있다"고 적었다.
"(귀화 러시를 적극 추진한) 인도네시아의 성공에 힘입어 베트남과 인도 등 여러 국가가 대규모 선수 귀화를 뒤따라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을 외면할 경우 중국은 자칫 아시아 내에서도 3류 수준으로 전락할 확률을 배제할 수 없다"면서 "우려스러운 건 하나 더 있다. 약체국만이 아닌 한국과 같은 강팀도 귀화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한중 간 전력 격차가 더 커지고 고착화될 가능성을 염려했다.

애초 중국은 아시아에서 가장 선제적으로 귀화 프로그램을 가동한 국가로 꼽힌다. 현재도 사이얼지니아오(30, 브라질명 세르지뉴)가 중국 대표팀에 이름을 올려 활약 중이다. 이전에는 A매치 19경기 5골을 기록한 아이커썬을 필두로 알란과 페르난두, 리커 등이 '붉은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볐다.
다만 기대치에 비해 실적이 매우 아쉬웠다. 네덜란드의 오랜 식민지였던 탓에 혈통적으로 '인도네시아계'가 많아 피치 안팎으로 수월한 적응이 가능했던 가루다(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별칭)와 달리 개인 기량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귀화 의사를 타진해온 중국식 정책은 예상보다 훨씬 효과가 저조했다.
결국 강력한 '귀화 스쿼드' 구축에 실패하고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4차 예선행이 무산되면서 24년 만에 월드컵 본선행 꿈도 함께 상실했다. 주전 11인을 거의 네덜란드·영국계 귀화 선수로 채워 자국 역사상 처음으로 4차 예선 티켓을 거머쥔 인도네시아와 선명한 대조를 보였다.
소후는 "1994년 라모스, 1998년 로페스 등 브라질 선수에게 일본 국적을 부여해 일찌감치 귀화 정책을 시행한 일본은 이제 유소년 육성 쪽에 초점을 맞춰 더는 외국인 선수에게 의존하지 않는 시스템을 구축했다"면서도 "다만 한국과 같은 강호조차 귀화를 수용하는데 중국 남자 축구대표팀은 여전히 귀화 선수 영입에 소극적이다. 올 초 오스카 귀화 시도 실패가 단적인 예"라며 일부 자국 스타플레이어 출신 축구인의 반대 목소리에도 국적 수여를 열성적으로 검토하고 이를 2030년 월드컵 본선 복귀를 향한 장기 프로젝트 중 하나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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