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의 역사와 미래 세대 잇는 광복 80주년 기념행사

최우은 2025. 8. 14.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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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을 맞아 일본의 식민통치정책과 강원의 항일의병 활동을 조명, 과거의 역사와 미래 세대를 잇는 특별한 기념행사가 국립춘천박물관에서 열린다.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세대 간 역사 인식을 공유하기 위한 시간이다.

국립춘천박물관(관장 이수경)은 14~15일 양일간 광복 8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광복절 당일인 15일에는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어린이박물관 2층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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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까지 국립춘천박물관서 개최
▲ 국립춘천박물관 소장 춘천신사 사진엽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일본의 식민통치정책과 강원의 항일의병 활동을 조명, 과거의 역사와 미래 세대를 잇는 특별한 기념행사가 국립춘천박물관에서 열린다.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세대 간 역사 인식을 공유하기 위한 시간이다.

국립춘천박물관(관장 이수경)은 14~15일 양일간 광복 8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첫날인 14일 오후 2시, 본관 강당에서는 장신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교수가 ‘일본 신화의 스사노오와 춘천신사’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일제의 식민통치 정책 속에서 진행된 신사 건립의 배경과, 춘천신사 제신(祭神)에 스사노오 노미코토를 추가한 의도 등을 분석해 일본의 문화·정신적 지배 전략을 짚는다.

이어 김헌주 한밭대 교수가 ‘관동창의군의 결성과 활동’을 주제로, 강원지역 의병부대의 항일투쟁 과정과 그 역사적 의미를 되돌아본다.

광복절 당일인 15일에는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어린이박물관 2층에서 펼쳐진다. 우선 강원서부보훈지청이 마련한 순회 사진전 ‘다시 웃는 그 날’을 선보인다. 강원 출신 독립운동가 20인의 흑백사진을 AI 복원 기술로 환하게 웃는 컬러사진으로 조명한다.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태극기와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기념사진을 찍는 ‘너랑 한 컷’과 ‘광복절 OX 퀴즈’가 진행된다. OX 퀴즈에서 정답을 맞힌 어린이 200명에게는 국가보훈부 마스코트 ‘보보’ 키링이 증정되며, ‘너랑 한 컷’ 참가자가 SNS에 인증사진을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도 받을 수 있다.

이수경 관장은 “다양한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특별강연과 문화행사를 통해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그 정신을 오늘의 삶 속에서 되새기는 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우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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