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 진심" 장우혁, 소개팅녀 오채이에 직진 고백 ('신랑수업')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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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우혁이 '소개팅녀' 오채이에게 푹 빠졌다.
13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76회에서는 이다해의 소개로 소개팅을 한 배우 오채이와 정식으로 첫 데이트를 하는 장우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선 녹화에서 장우혁은 오채이에게 연락처를 물어보며 호감을 표현한 바 있다.
다가오는 오채이를 발견한 장우혁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그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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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수지 기자] 가수 장우혁이 '소개팅녀' 오채이에게 푹 빠졌다.
13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76회에서는 이다해의 소개로 소개팅을 한 배우 오채이와 정식으로 첫 데이트를 하는 장우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선 녹화에서 장우혁은 오채이에게 연락처를 물어보며 호감을 표현한 바 있다.
이날 장우혁은 홍대에서 양손 가득 무언가를 들고 오채이를 기다렸다. 다가오는 오채이를 발견한 장우혁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그를 맞이했다.
장우혁은 오채이에게 "그때 제가 호박 준다고.."라며 준비한 호박을 건넸다. 연락처를 주고 받은 뒤 장우혁은 오채이에게 호박을 가져간다고 메지시를 보냈던 것.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이다해는 "연락을 많이 하냐?"라고 물었고, 장우혁은 선뜻 대답을 하지 못했다. 결국 이다해는 "그냥 넘어가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우혁은 평소 좋아하는 '운동화 커스텀'을 함께 하는 데이트를 준비했다. 커스텀 장소에 도착하자, 스니커 해체 아티스트인 루디가 장우혁과 반갑게 인사했다. 루디는 뒤이어 들어온 오채이를 보자마자 "쟤랑 하는 거냐?"라며 놀랐다. 오채이도 "오빠가 여기 왜 있어?"라며 당황했다. 알고보니 루디는 오채이와 교회에서 알고 지낸 교회오빠였다.







무언가 생각이 난 듯 루디는 "형 개인전 왔었죠? 채이가 그때도 왔었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2년 전 열린 루디의 전시회에서 같은 공간에 있었던 것.
장우혁은 "왜 그런 거 있지 않냐? 결혼한 두 사람이 나중에 알고 봤더니 사진 속 한 공간에 있었던 거. 소름이 끼치면서 운명이 아닌가 싶었다"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그러자 이정진은 "이런 얘기가 할리우드 영화에도 있지 않냐"라고 거들었고, 장우혁은 "거의 영화다"라며 한껏 들떴다.
커스텀을 앞두고 장우혁은 오채이에게 앞치마를 건네며 "커플 (앞지마) 이거 해드릴까요?"라며 수줍어 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서로 앞치마를 해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서로의 운동화를 커스텀 하기로 했다. 하지만 오채이는 장우혁이 '운동화 커스텀'에만 집중하자, "우리 너무 대화가 없는 거 아니냐?"고 물었다. 장우혁은 "(내가 만드는 운동화가) 채이님 거라 집중을 안 할 수 없다. 정말 예쁜 신발을 드리고 싶어서"라고 답했다. 이에 오채이는 "운동화에 진심"이라고 했고, 장우혁은 "채이님에게 진심인 것"이라고 받아쳐 핑크빛 무드를 자아냈다.
이후 전 세계에 딱 하나뿐인 커플의 운동화를 완성한 장우혁은 "콘셉트는 채이씨의 매력을 표현해봤다. 좌우 반전, 좌측도 예쁘고 우측도 예쁘다"라고 말했다. 장우혁은 채이의 운동화에 오채이를 의미하는 52와 자신의 고유번화 35를 새겨넣어 의미를 더했다.
장우혁은 직접 신발을 신겨주겠다며 무릎을 꿇었고, 미리 준비해 온 양말까지 신겨줬다. 이어 "우리 커플 신발도 신었는데 산책이나 하자"고 제안했다.
밖으로 나선 장우혁은 오채이의 신발 끈이 풀린 걸 발견하고는 신발 끈을 묶어주는 스윗함을 발산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심진화는 "저는 신발끈 묶어주는 게 참 설렌다"라며 대리 설렘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하트 포즈를 취하며 다정한 커플 사진까지 찍었다.
그러나 곧 위기가 찾아왔다. 이날은 폭염 경보가 발령된 날이었고, 장우혁의 하얀 셔츠는 땀으로 흠뻑 젖어서 몸매가 전부 드러났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장우혁은 "저렇게 심할 줄은 몰랐다"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한수지 기자 hsj@tvreport.co.kr / 사진= 채널A '신랑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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