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38승 외인 무너뜨렸다 ... 한화, 선두 LG 1.5경기 차로 다시 추격
KIA 한준수 데뷔 첫 만루홈런 작렬

한화가 선두 탈환을 위해 다시 비상을 시작했다. 프로야구 2위 한화는 13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3위 롯데와의 경기에서 6대0 완승을 거두며 3연승을 달렸다. 선두 LG와 격차를 1.5경기로 좁혔다.
이날 한화는 2회부터 최재훈, 손아섭, 리베라토의 적시타가 연이어 터지면서 대거 5점을 뽑는 등 일찍이 승기를 잡았고, 선발 투수 라이언 와이스도 6이닝 무실점 11탈삼진 완벽투를 펼치면서 롯데 강타선을 틀어막았다. 피안타는 단 한 개에 불과했다. 박상원, 정우주 등 불펜진도 나머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전날에 이어 2경기 연속 팀 완봉승을 일궈냈다. 베테랑 이적생 손아섭은 리드오프로 나서 4타수 1안타 3타점으로 만점 활약을 펼쳤다. 이날 경기 역시 만원관중인 1만7000명이 모여 한화는 KBO(한국야구위원회) 리그 역대 홈 경기 최다 매진 기록(48회)을 세웠다. 지난해 본인들이 세운 47회를 뛰어넘었다. 또한 이번 시즌 총 관중 수 91만 1661명을 기록하며 구단 최초로 90만 관중을 달성했다.
롯데는 미 메이저리그(MLB) 통산 38승을 거둔 새 외인 빈스 벨라스케즈(33)가 첫 등판에 나섰지만 3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다. 올해 10승을 거둔 터커 데이비슨 대신 데려온 선수라 부진이 더 뼈아프다. 5연패 수렁에 빠졌다.
대구에선 5위 KIA가 8위 삼성을 9대1로 잡았다. 1대1로 맞서던 8회, 한준수가 2사 만루 기회에서 데뷔 첫 그랜드슬램(만루홈런)을 쏘아올리면서 승리를 견인했다. 삼성 후라도는 7이닝 1실점 호투했지만, 불펜진이 2이닝 8실점으로 무너지면서 빛이 바랬다. NC와 두산(잠실), 키움과 SSG(문학), LG와 KT(수원)의 경기는 모두 비로 인해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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