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김정균 감독의 두 배수 축하, “페이커 700승, 1400승까지 했으면”

고용준 2025. 8. 13.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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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6주년이 아니라 12주년도 축하 받았으면 합니다."/ "3000킬이 멈추지 않고, 6000킬까지 해냈으면 해요." / "700승 진심으로 축하하고, 이 다음에는 1400승까지 했으면 좋겠습니다."

김정균 감독은 자신의 손으로 T1의 전신인 SK텔레콤 시절을 함께 출발했던 애제자 '페이커' 이상혁의 700승을 축하하는 인사를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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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고용준 기자] “데뷔 6주년이 아니라 12주년도 축하 받았으면 합니다.”/ “3000킬이 멈추지 않고, 6000킬까지 해냈으면 해요.” / “700승 진심으로 축하하고, 이 다음에는 1400승까지 했으면 좋겠습니다.”

기존 축하 인사를 떠올릴 때 이제는 그의 멘트가 예상됐지만, 단순하게 요식적인 축하가 아닌 애제자를 향한 축하의 마음이 담겨있었다. ‘꼬마’ 김정균 감독은 LCK 사상 첫 700승의 금자탑을 세운 ‘페이커’ 이상혁의 행보가 지나온 시간만큼 앞으로 나아가기를 축하했다.

T1은 13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레전드 그룹 4라운드 KT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도란’ 최현준이 집중 견제 속에서 특급 탑의 존재감을 과시했고, ‘케리아’ 류민석은 영리한 로밍과 개입으로 KT를 무너뜨렸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T1은 시즌 17승(8패 득실 +18)째를 올리면서 2위 한화생명(18승 6패 득실 +24)과 승차를 1.5 경기 차이로 좁혔다.

이날 T!은 1세트를 23분 31초만에 잡아내면서 LCK 역사의 한 획을 긋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바로 ‘페이커’ 이상혁의 LCK 첫 700승 달성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김정균 감독은 “깔끔한 경기력으로 승리해 만족스럽다”라며 “LOL은 깔끔하게 승리를 한 경기가 있어도 다음 경기는 다른 결과로 보여질 수 있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는 선수들 컨디션이나 스태프들의 준비가 좋았다. 상대보다 훨신 더 잘해서 이번 승리로 이어졌다”라고 경기를 총평했다.

김정균 감독은 자신의 손으로 T1의 전신인 SK텔레콤 시절을 함께 출발했던 애제자 ‘페이커’ 이상혁의 700승을 축하하는 인사를 잊지 않았다.

“700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또 다음에는 1400승까지 했으면 좋겠다. 진심으로 축하한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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