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국힘, 당사 압수수색에 "당원 명부 왜 털려고 하나" 반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민중기 특검팀이 13일 오전 통일교 관련 국민의힘 중앙당사 당원 명부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자 국민의힘은 '야당 탄압 정치 보복'으로 규정하고 대치했다.
이 자리에서 송언석 위원장은 "오늘 민중기 특검에서 우리 중앙당사에 압수수색을 나온 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이해할 수 없다. 전형적인 야당 탄압 정치 보복"이라며 "특검에서는 도대체 범죄 사실이 해당하지도 않는 우리 당의 중앙당사 당원 명부를 왜 털려고 하는 것이냐?"고 반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형적인 야당 탄압, 정치 보복"
[미디어오늘 김용욱 기자]

민중기 특검팀이 13일 오전 통일교 관련 국민의힘 중앙당사 당원 명부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자 국민의힘은 '야당 탄압 정치 보복'으로 규정하고 대치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5시 30분께 대전 전당대회 일정 중 축사만 마치고 당사로 돌아와 항의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송언석 위원장은 “오늘 민중기 특검에서 우리 중앙당사에 압수수색을 나온 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이해할 수 없다. 전형적인 야당 탄압 정치 보복”이라며 “특검에서는 도대체 범죄 사실이 해당하지도 않는 우리 당의 중앙당사 당원 명부를 왜 털려고 하는 것이냐?”고 반발했다.
송언석 위원장은 “범죄 사실에 해당되는 사항이 있어야 압수수색도 하고 조치도 하고 할 텐데, 도대체 우리 당원 가입에 범죄 사실과 관련된 사항이 뭐가 있다는 말인가? 이러한 무도한 특검의 압수수색에 대해서는 결코 이해할 수가 없다”며 “당원 명부는 우리 정당의 목숨과도 같은 부분이다. 우리 의원님들과 당원 동지와 함께 당원 명부를 끝까지 지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송 위원장은 “특검에서 주장하는 모 종교단체의 교인들 명단 중에서 가장 우리 당의 당원에 해당이 될 것 같은 명단을 일부 샘플링해서 추려 달라고 해서 20명의 명단을 받아서 자체적으로 당원 명부와 대조를 해 봤다고 한다. 우리 당에 당원인 분이 한 분도 없었다”며 “개인 정보가 가득 담겨 있는 우리 당원 명부를 무작위로 털겠다고 발상한 자체가 특검의 무도함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점식 사무총장은 “특정인의 정당 가입 부분이 정치자금법과 알선 수재에 있어 금품에 해당하지 않는다. 설사 특정 국민이 우리 당에 가입했다고 하더라도 그게 금품이 될 수는 없다”며 “결국은 범죄 사실과 관련성이 있어야 한다는 형사소송법의 대원칙이 무너진 압수수색 영장이다. 이런 영장이 발부될 수 있는지 의구심을 표하고 특검과 법원에 대해서 강하게 규탄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특검이 물러나지 않으면 계속 대치한다는 방침이다.
Copyright © 미디어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TV조선이 평가한 국힘 전당대회 “전한길 위한 전한길 대회” - 미디어오늘
- TBS 노조 통합 선포식 “하나의 깃발, 하나의 목소리” - 미디어오늘
- 충청권 광역단체장 ‘폭우 속 유럽행’ 비판 보도에 광고 중단 보복? - 미디어오늘
- 김건희 구속에 국힘 극과 극…김문수 “권력의 칼춤” 조경태 “정의 실현” - 미디어오늘
- [영상] 국힘 최고위원 후보 “종북 목사에 디올백 받은 김건희 여사야말로 간첩” - 미디어오늘
- 카톡 단체방에 올린 “퇴사하고파” 후회? 이제 24시간 내 삭제 가능 - 미디어오늘
-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가 밝힌 미디어 개혁 과제는 - 미디어오늘
- TBS, 라디오제작본부장 교체…다시 시사 콘텐츠 만든다 - 미디어오늘
- 현직 기자들, 연합뉴스 ‘신뢰’ 조선일보 ‘불신’…AI 활용 급증 - 미디어오늘
- 김건희 구속에 美 뉴욕타임스 “한국에선 ‘VIP 1’로 불려” - 미디어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