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6회 트리플 플레이→9회 솔로포...NL 홈런 단독 선두

장성훈 2025. 8. 1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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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트리플 플레이 불운을 겪었지만 시즌 43호 홈런으로 내셔널리그 홈런 1위에 올랐다.

MLB닷컴은 "에인절스의 트리플 플레이는 2023년 8월 이후 2년 만"이라며 "오타니는 브룩스 로빈슨에 이어 MVP 출신 트리플 플레이 희생양 두 번째 선수가 됐다"고 보도했다.

시즌 43호로 카일 슈워버(42홈런)를 제치고 NL 홈런 단독 선두에 올랐으며, ML 전체 1위 칼 롤리(45홈런)와도 2개 차로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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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트리플 플레이의 희생양. 사진[연합뉴스]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트리플 플레이 불운을 겪었지만 시즌 43호 홈런으로 내셔널리그 홈런 1위에 올랐다.

오타니는 13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인절스와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나서 3타수 1안타 2볼넷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5-5 동점인 6회초 무사 1, 2루 상황에서 오타니가 브록 버크의 156㎞ 직구를 쳐낸 타구가 유격수 잭 네토에게 향했다. 네토는 2루를 밟고 1루로 송구해 주자 두 명을 연속 아웃시키며 트리플 플레이를 완성했다. MLB닷컴은 "에인절스의 트리플 플레이는 2023년 8월 이후 2년 만"이라며 "오타니는 브룩스 로빈슨에 이어 MVP 출신 트리플 플레이 희생양 두 번째 선수가 됐다"고 보도했다.

오타니, 9회 솔로 홈런. 사진[연합뉴스]

하지만 오타니는 9회초 켄리 얀선의 149㎞ 컷 패스트볼을 185㎞ 타구로 받아쳐 123m 솔로 홈런을 작성했다. 시즌 43호로 카일 슈워버(42홈런)를 제치고 NL 홈런 단독 선두에 올랐으며, ML 전체 1위 칼 롤리(45홈런)와도 2개 차로 좁혔다.

하지만 다저스는 에인절스에 6-7로 역전패하며 3연패를 당했다. 샌디에이고와 NL 서부지구 공동 선두가 됐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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