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황금연휴’ 하늘길 넓힌다…항공사들 증편 경쟁

박호걸 기자 2025. 8. 1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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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 10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는 황금연휴가 다가오자 항공사는 항공편을 추가 편성하며 국내외 하늘길을 넓힌다.

특히 저비용항공사(LCC)들은 추석을 앞두고 임시 운항편을 편성하며 치열한 경쟁에 돌입했다.

이에 항공사는 국내외 관광 수요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고 증편에 나섰다.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1~12일에는 부산~일본 나가사키 부정기편 16편과 부산~일본 도야마 부정기편 8편을 투입하고, 부산~대만 타이베이 노선도 6편을 임시 증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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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베트남·日노선 등 확대…제주에어·이스타항공도 대폭 늘려

최장 10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는 황금연휴가 다가오자 항공사는 항공편을 추가 편성하며 국내외 하늘길을 넓힌다. 특히 저비용항공사(LCC)들은 추석을 앞두고 임시 운항편을 편성하며 치열한 경쟁에 돌입했다.

에어부산은 다음 달 3일부터 30일까지 부산~베트남 다낭 노선을 기존 주 7회에서 주 11회로 증편한다고 13일 밝혔다. 추석 연휴 기간을 앞둔 오는 10월 1일부터는 이 노선을 기존의 배인 주 14회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에어부산이 다낭 노선을 확대하는 건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포함하면 최장 10일에 달하는 휴일이 이어지기 때문이다. 올해 추석 연휴는 10월 5~8일로 대체 휴일을 포함해 4일이지만, 개천절인 3일과 주말(4·5일), 그리고 한글날(9일)까지 더하면 총 7일로 늘어난다. 여기에 금요일인 10일에 연차를 쓰면 그 다음 주말까지 총 10일을 연속해서 쉴 수 있다.

이에 항공사는 국내외 관광 수요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고 증편에 나섰다. 에어부산은 부산~다낭 노선뿐만 아니라 10월 중 부산~일본 마쓰야마 노선도 주 3회에서 주 6회로 늘렸고, 부산~라오스 비엔티안 노선도 주 2회에서 주 4회로 확대했다.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1~12일에는 부산~일본 나가사키 부정기편 16편과 부산~일본 도야마 부정기편 8편을 투입하고, 부산~대만 타이베이 노선도 6편을 임시 증편할 예정이다.

제주에어는 무려 234편을 추석 연휴에 집중적으로 추가 투입한다. 효자 노선인 일본(80편) 중화권(44편) 동남아(86편) 노선뿐만 아니라 대양주 32편도 포함됐다. 합치면 4만2000여 석에 달하는 큰 규모다. 부산에서는 일본 도쿄 노선 24편, 대만 가오슝 노선 20편, 홍콩 노선 6편, 태국 치앙마이 6편 등이 증편된다.

이스타항공도 총 126편을 늘려 잡고 있다. 인기 지역인 베트남 다낭(18편) 나트랑(14편)과 함께 일본 삿포로(22편) 대만 타이베이(22편)도 확대한다. 부산발 푸꾸옥(6편) 치앙마이(12편) 김포(32편) 노선도 대폭 편수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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