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 뉴스] "그때도 지금도 계엄 반대했다"…윤상현의 자기부정?
[기자]
< 1년이 지나도 잊히지 않는 것 >
불법 계엄 이후에 앞장서서 윤 전 대통령을 옹호했던 윤상현 의원이 오늘(13일) 김건희 씨가 구속되자 자신의 SNS에 사과문을 올렸는데요. 이렇게 올렸습니다.
"12·3 비상계엄은 분명히 잘못된 결정"이었고 "자신을 포함해서 국민의힘 누구도 동의한 적이 없다", "그때나 지금이나 명확히 반대해 왔다"고 적은 겁니다.
[앵커]
어떻습니까, 그동안에 윤상현 의원이 보여왔던 태도와는 달라진 것 같기도 하고요.
[기자]
그런 지적이 나오는데요. 윤상현 의원은 처음부터 명확히 반대해 왔다라고 주장했던 것과 달리 지난해 12월 2차 탄핵 표결 직전에는 계엄은 고도의 통치행위다, 이런 식으로 옹호를 한 적도 있습니다.
[윤상현/국민의힘 의원 (2024년 12월 11일) : 1997년 대법원 판례를 보면 비상계엄은 고도의 정치행위, 통치행위로 보고 있습니다.]
[박성재/당시 법무부 장관 (2024년 12월 11일) : 그런 의견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중단해!}]
[앵커]
누구보다 앞장서서 윤석열 부부를 옹호해 왔는데 둘 다 구속이 된 다음에 입장이 사뭇 달라져서 그쪽 지지층은 어떻게 반응할지 모르겠어요.
[기자]
참고로 윤상현 의원의 입장 변화 처음이 아닌데요.
윤 전 대통령의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해서 윤상현 의원 이렇게 얘기한 적이 있습니다.
공천 관련해서 윤 전 대통령의 전화를 받은 적이 없다라고 얘기를 했는데요.
지난달 김건희 특검에 출석해서는 "김영선 전 의원 공천해 주라"는 전화를 받았다라고 180도 다른 진술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윤상현 의원이 지난해 연말 1차 탄핵이 부결된 직후 내놨던 유명한 발언이 있었죠?
"어차피 1년 지나면 다 찍어주더라"는 얘기를 했었는데 윤상현 의원의 주장과 달리 1년이 지나도 윤상현 의원의 어떤 행보, 변신에 대해서는 잊히지 않을 것이다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유권자들은 다 기억하고 판단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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