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선 신임 기상청장 임명…사상 첫 여성 기상청장
서동균 기자 2025. 8. 13. 19:33

▲ 이미선 신임 기상청장
이미선 수도권기상청장이 오늘(13일) 신임 기상청장으로 발탁됐습니다.
1948년 정부 수립 후 첫 여성 기상청장입니다.
1990년 출범한 기상청은 물론, 그 이전 중앙기상대 시절에도 여성 기상대장은 없었습니다.
지금까진 2013년 8대 기상청 차장을 지낸 조주영 전 차장이 여성으로선 최고위직에 오른 사례입니다.
1966년 부산 출생인 이 신임 청장은 이화여대 과학교육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에서 대기과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지난 1992년 기상청에 기상연구사 경력채용으로 입문했고, 일기예보를 총괄하는 총괄예보관, 예보정책과장, 국가기상위성센터장, 관측기반국장, 지진화산국장, 광주지방기상청장, 기후과학국장, 수도권기상청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 청장 선임 배경으로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기후위기 현상을 탐지하고 과학적인 예측정보로 국민생명 보호에 기여할 경륜 있는 기상전문가"라고 설명했습니다.
서동균 기자 wind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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