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외교부 장관 "한국 국빈 방문, 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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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이 타잉 썬 베트남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은 또 럼 당서기장과 배우자 응오 프엉 리 여사의 한국 국빈 방문이 성공적이며 실질적이고 중요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13일 현지 매체에 밝혔다.
썬 부총리는 이번 럼 서기장 방한의 주요 성과는 △정치 △경제 △과학기술 △인적 교류 △역내·국제 현안 협력 등 5가지 측면에서 두드러졌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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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 부총리는 이번 럼 서기장 방한의 주요 성과는 △정치 △경제 △과학기술 △인적 교류 △역내·국제 현안 협력 등 5가지 측면에서 두드러졌다고 자평했다.
정치 분야에서는 양국 간 정치적 신뢰를 심화하고, 양국 최고지도자 간의 우호적인 개인적 관계를 공고히 한 점을 성과로 꼽았다. 특히, 이번 정사회담을 통해 한국-베트남 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CSP) 관계를 한층 강화했다고 말했다. 썬 부총리는 "한국의 최고지도자들은 베트남을 역내 대외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 파트너로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면서 "럼 서기장 역시 베트남이 일관되게 한국과의 관계를 중시하며 양국 협력이 새로운 도약을 이루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경제 분야에서 이번 방문은 무역, 투자, 과학기술, 혁신, 인적자원 개발 협력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었다고 소개했다. 럼 서기장은 이번 방한 일정에서 한베 관계를 '협력'에서 '전략적 경제연계'로 격상하고 △공동 공급망 구축 △시장 개방 △2030년까지 양국 간 교역 1500억달러 달성을 목표로 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한국 기업들이 베트남을 생산 거점으로 삼고, 첨단 산업, 연구·개발(R&D) 센터, 생산 가치사슬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것을 촉구했다.
과학기술, 전략 인프라 개발, 스마트 농업, 지속가능발전, 기후변화 대응 등 핵심 분야에서도 새로운 협력 기회를 열었다고 썬 부총리는 강조했다. 양측은 과학기술, 혁신, 디지털 전환, 인적자원 개발을 양국 관계의 새로운 축으로 삼고,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기술정책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썬 부총리는 인적 교류 분야에서 양측은 문화·교육 협력, 다문화가정 지원, 지방 간 연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양국은 고용허가제(EPS) 노동자 파견에 관한 양해각서를 연장하고, 관광 협력을 확대하며, 여행 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합의했다.
현지 기자들의 베트남-한국 간 합의 이행 방안 관련 질문에 대해 부총리는 △양국 간 고위급 교류 강화 △경제·과학기술·양자무역 목표 등을 통한 CSP 관계 구체화 △문화·교육·노동 협력 확대 △역내·국제무대에서 상호 지지 및 공조 유지 등 4가지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 부 튀 띠엔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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