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찌면 어때? 도파민이 샘솟는데!"... '3골 내줘도 4골 넣는' 요즘 천안, '도파민 축구'로 최하위 탈출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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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시티 FC는 최근 K리그1과 2를 통틀어 가장 흥미진진한 팀이다.
이번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선정한 팀 오브 라운드는 도파민 축구로 최하위 탈출 노리는 '천안'이다.
도파민 축구를 펼치는 천안(14위, 승점 19)의 화력이 심상치 않다.
천안의 올 시즌 전체 득점이 26골인 것을 고려하면 꽤 의미 있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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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천안 시티 FC는 최근 K리그1과 2를 통틀어 가장 흥미진진한 팀이다. 했다 하면 기본 다득점이요, 꼴찌인데 상위 팀들을 끝까지 하이에나처럼 물고 늘어지며 기어이 승점을 가져온다. 이번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선정한 팀 오브 라운드는 도파민 축구로 최하위 탈출 노리는 '천안'이다.
도파민 축구를 펼치는 천안(14위, 승점 19)의 화력이 심상치 않다. 천안은 최근 5경기에서 매 경기 득점포를 가동하며 무려 11골을 넣었다. 천안의 올 시즌 전체 득점이 26골인 것을 고려하면 꽤 의미 있는 수치다. 24라운드 전남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이날 천안은 전남 발디비아에게 두 골을 먼저 내주며 패색이 짙었으나 이후 3골을 내리 넣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다 후반 막판 다시 발디비아에게 실점했으나, 경기 종료 직전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결국 짜릿한 4대3 역전승을 거뒀다.
무엇보다도 공격 옵션이 다양해진 것이 호재다. 전남전에서 선발로 나선 이정협과 우정연은 경기 내내 많은 활동량과 침투로 상대 수비의 체력을 빼놨다. 이후 교체로 들어온 브루노와 이상준이 그 빈틈을 파고들며 득점을 노리는 패턴이 주효하고 있다.

특히 이상준의 빠른 발이 23라운드 경남전에 이어 24라운드 전남전에서도 주효하며 득점에 기점 역할을 해냈다. 선발로 나선 툰가라도 건재한 모습을 보이며 공격진의 합이 맞아 들어가는 상황이다.
중원에서 김성준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김성준은 전남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천안은 공격과 중원 모두 안정감을 찾았기에 향후 수비에서 실점만 줄인다면 최하위 탈출도 충분히 가능하다.
연승을 노리는 천안의 이번 라운드 상대는 부산이다. 부산은 최근 8경기에서 1승 3무 4패로 깊은 부진에 빠졌다. 다만 페신과 곤잘로, 빌레로 등 외국인 공격진은 여전히 정상 가동 중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도 득점포 가동에 나선다.
천안과 부산의 맞대결은 17일(일) 오후 7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프로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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