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다섯 번째 POM’…’케리아’ 류민석, “‘페이커’, 앞으로 더 많이 경기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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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자신의 역할 이상의 활약을 해주면서 빠르게 승리할 수 있었다."
1세트 바드, 2세트 블리츠크랭크로 특급 플레이메이킹으로 팀을 조율한 '케리아' 류민석은 13표 중 9표를 획득해 시즌 여섯번째 POM에 선정됐다.
경기 후 LCK 공식인터뷰에 나선 '케리아' 류민석은 "좋게 봐주시는 것 같다"고 웃으면서 "요즘 컨디션도 좋고 즐겁게 경기를 하고 있다"라고 하반기 팀의 6승 중 5승에서 POM을 받을 수 있는 비결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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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고용준 기자] “전체적으로 자신의 역할 이상의 활약을 해주면서 빠르게 승리할 수 있었다.”
이동 통신사 라이벌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지 않는 압도적인 차이의 완승이었다. 1, 2세트 도합 49분 54초만에 셧아웃 완승을 거둔 배경에 대해 ‘케리아’ 류민석은 팀원들의 경기력이 좋았다며 활짝 웃었다.
T1은 13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레전드 그룹 4라운드 KT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도란’ 최현준이 집중 견제 속에서 특급 탑의 존재감을 과시했고, ‘케리아’ 류민석은 영리한 로밍과 개입으로 KT를 무너뜨렸다.
1세트 바드, 2세트 블리츠크랭크로 특급 플레이메이킹으로 팀을 조율한 ‘케리아’ 류민석은 13표 중 9표를 획득해 시즌 여섯번째 POM에 선정됐다. 3라운드가 시작된 하반기에만 다섯 번이나 POM으로 선정됐다.
경기 후 LCK 공식인터뷰에 나선 ‘케리아’ 류민석은 “좋게 봐주시는 것 같다”고 웃으면서 “요즘 컨디션도 좋고 즐겁게 경기를 하고 있다”라고 하반기 팀의 6승 중 5승에서 POM을 받을 수 있는 비결을 전했다.
1세트 바드로 1킬 1데스 21어시스트를 올린 그는 17전 13승 4패 승률 76.5%라는 놀라운 고승률 챔프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에 대해 류민석은 “바드로 생각 보다 많이 진 것 같다. 큰 애정이 없었다. 스킨이 생기고 나서는 애정이 가면서 제일 좋아하는 챔프가 됐다. 다음달에는 파이크로 바뀔 것 같다(웃음)”고 넉살 좋게 웃었다.
50분이 채 안걸린 이유를 묻자 그는 팀원들에 대한 칭찬도 잊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큰 판을 잘 읽고, 교전 능력도 좋다. 팀 합도 오래하다 보니 잘 맞았다.”
류민석은 이날 LCK 최초 700승을 달성한 ‘페이커’ 이상혁에 대한 축하인사를 전했다.
“나는 700전도 못 채운 것 같은데 정말 신기하다. 진심으로 축하하고 앞으로도 많은 경기를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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