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아이코리아, 상반기 영업이익 118% 급증

은정진 2025. 8. 13.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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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반도체 장비 및 공정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아이코리아가 상반기 호실적을 달성했다.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수주와 원가절감이 동시에 맞물리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큰 폭의 성장을 달성했다.

에이아이코리아는 13일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609억원으로 반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공시했다.

에이아이코리아는 2차전지·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첨단 산업에 사용되는 자동화 설비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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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형 프로젝트·원가절감 ‘쌍끌이’ 효과
매출 609억5521만원, 반기 기준 사상 최대
CESS·PP 해외 수주가 견인


2차전지·반도체 장비 및 공정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아이코리아가 상반기 호실적을 달성했다.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수주와 원가절감이 동시에 맞물리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큰 폭의 성장을 달성했다.

에이아이코리아는 13일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609억원으로 반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51억5023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 급증했다.

에이아이코리아는 2차전지·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첨단 산업에 사용되는 자동화 설비 전문 기업이다. 회사는 차세대 성장 축으로 인공지능 비전(AI Vision) 기술 기반의 자율주행로봇(AMR) 제어기 개발 및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컨테이너 상하차 물류 AMR 개발을 완료해 현재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미주 지역에서 진행한 중앙전해액공급시스템(CESS)과 프로세스 파이핑(Process Piping, PP) 프로젝트가 안정적으로 수행된 것이 주요 실적 개선 요인”이라며 “이와 동시에 CESS 외주비 절감 등 내부 효율화가 더해져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상반기 11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낸 것에 대해선 “환율 변동으로 인한 외화환산손실과 합병 절차 관련 일시적 비용이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PP, 소방공사 등 인프라 사업을 미국 전역으로 확장함과 동시에 기존 헝가리와 폴란드에 이어 스페인 법인을 신설해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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