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 부산 음악공연 무대 선다

김현주 기자 2025. 8. 13.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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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사진)의 신작을 음악과 함께 만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클래식부산은 오는 30일 오후 5시 부산콘서트홀(부산진구 연지동)에서 '베르나르 베르베르×세종솔로이스츠 '키메라의 시대''를 선보인다.

공연의 제목이기도 한 베르나르의 신작 '키메라의 땅'은 제3차 세계대전 이후 등장한 신인류 키메라가 과거 인류의 악행을 반복하는 디스토피아적 상상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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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부산콘서트홀 ‘키메라의 땅’, 신작소설 바탕 직접 공연대본 써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사진)의 신작을 음악과 함께 만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클래식부산은 오는 30일 오후 5시 부산콘서트홀(부산진구 연지동)에서 ‘베르나르 베르베르×세종솔로이스츠 ‘키메라의 시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개미’ ‘타나토노트’‘뇌’ 등으로 유명한 베르나르 베르베르 작가의 신작을 소개하며 그에 걸맞은 음악을 들려주는 음악극이다.

공연의 제목이기도 한 베르나르의 신작 ‘키메라의 땅’은 제3차 세계대전 이후 등장한 신인류 키메라가 과거 인류의 악행을 반복하는 디스토피아적 상상을 담고 있다. 베르나르가 직접 공연 대본을 집필하고 내레이터로 등장해 이야기의 흐름을 이끈다.

1부 ‘키메라의 시대: 신인류의 상상적 미래’는 김택수 작곡가의 창작곡 ‘키메라 모음곡’을 들려주고 베르나르의 내레이션 무대가 펼쳐진다. 세종솔로이스츠와 플루티스트 최나경, 기타리스트 드니 성호가 함께 한다. 2부에서는 세종솔로이스츠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대표작 ‘메타모르포젠: 변용(變容)’을 연주한다. 제2차 세계대전의 폐허 속에서 탄생한 이 작품은 파괴된 문명과 상실된 인간성에 대한 깊은 애도를 담고 있다.

연주를 맡은 세종솔로이스츠는 1994년 미국 뉴욕 줄리아드 음대 교수인 강효가 최정상 기량을 가진 젊은 연주자 11명을 초대해 창설한 현악 오케스트라로, 30년간 세계 120여 개 도시에서 700회의 연주를 소화한 국내 대표 앙상블이다.

예매와 공연 정보는 클래식부산 홈페이지(classicbusan.bu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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